오설록 고급녹차, 부드러운 향미 강한 덖음차
녹차 소비가 꾸준한 우리 집에는 티백으로 된 것도 있지만, 오설록 고급녹차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볍게 마실땐 주로 티백으로 먹고, 저녁에 차 한잔 생각날 땐 부드러운 향미가 강한 이 덖음차를 애용하는 편이네요.
<오설록 고급녹차, 부드러운 향미 강한 덖음차>
제주에서 처음 사 와서 맛을 본 뒤 맘에 들어서, 떨어지면 강남 오설록 티하우스에서 종종 사 오곤 했습니다. 이건 막내 여동생 담당이긴 한데, 집에 다른 차도 여러 가지 있는지라 한 번 사 놓으면 꽤 오래 먹는 편이네요. 막 개봉해서 맛보는 차가 제일 맛있습니다.
갓 덖어낸 신선한 향미를 그대로 담은 고급녹차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50g 제주산 유기농 녹차 100%이고요. 재료는 제주산인데 제조원은 아모레퍼시픽이며, 충북 진천에 위치해 있네요.
한참 먹던 도중 찍은거라 내용물이 별로 없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충분하다 생각하네요. 15,000원으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으니 가성비도 좋은 것 같고요.
녹차는 70 ~ 80도 정도의 물에 우려내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예전엔 뜨거운 게 좋은 줄 알고 펄펄 끓는 물을 활용했는데, 지금은 적당히 뜨거운 물을 활용하네요.
진하게 우려내어 먹는 편은 아니고, 조금 연하게 먹는 편이네요. 커피는 진하게 마시지만, 차는 은은하게 즐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요즘 같은 날씨에 따뜻하게 차 한잔하는 거 정말 좋아하는데... 타지에 와 있으니 차를 즐김에 있어서도 한계가 있는 것 같네요. 그저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
[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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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그런곳이 많이 있는데 한국에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맛도 좋고요. ^^
차만큼 따듯한 하루 되시길~
건강 잘 관리하셔요. ^^
요즘같은 날씨엔 정말 좋은 게 차한잔이지요. ^^
녹차를 티백으로나 먹지 .. 우려내어 먹는 경우가 별로 없군요 ..
덖음차 .. 향미가 오래 기억될 듯 합니다 ..
제주도 오설록 갈 일 있으면 득템해야겠습니다 .. ㅎㅎ
아버지랑 저랑 둘 다 너무 좋아하거든요. ㅎㅎ
특히 오설록 아이스크림은 정말 부드럽고 맛이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정말 그 깊은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더군요.
행복한 휴일되세요.^^
막내 여동생 몫이라 책임감이 있어 보입니다.
떨어지지는 않고 먹을수 있겠어요.~~~^^
특히 아버지께서 차를 좋아하셔서 더 그래요. ^^
차의 세계가 너무나 심오하여, 아직까지 의미를 잘 모르긴 하지만요.
차한잔 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ㅎㅎ
전 오래전 먹었던 장미차가 아직도 기억에 있는데
그 후로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ㅜㅜ
오랜만에 저도 녹차나 마셔봐야겠네요.
집에 녹차 티백이 있나 모르겠어요. ㅋ
겨울엔 따뜻한 차 한잔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괜히 운치도 있고요. ㅎㅎ
특히 추운 겨울에는 더더욱요~~ ㅎㅎ
그리고, 저도 지금까지 팔팔 끓는 뜨거운 물로 녹차를 우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론 적당히 뜨거운 물로 우려 봐야겠네요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커피는 한잔만(20oz) 마시구요.
적당히 뜨거운 물에다 우려야 하는군요.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