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카페 산토리니, 뷰도, 맛도 굿
'산토리니' 이름을 붙인 카페가 꽤 많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춘천에 있는 곳을 가장 좋아합니다. 안목해변에도 있는데, 거긴 가보지 못했어요. 그리고, 우리 가족이 종종 가는 강화도 카페 산토리니. 이곳은 펜션도 함께 운영하는 곳인데, 바로 앞에 서해 바다가 펼쳐져 있어 뷰가 끝내주는 곳이에요.
<강화도 카페 산토리니, 뷰도, 맛도 굿>
커피 한잔하러 가기 가장 좋은 시간은 일몰 시간대입니다. 이번에는 식사하고 어둠이 이미 깔린 상태에서 갔기에 아름다운 바다 풍경은 볼 수 없었네요. 낮 풍경을 보고 싶다면 이전 포스팅(강화도 산토리니 카페 바다풍경)을 참고해주세요. ^^
카페 기본 정보
- 주소 : 인천 강화군 양도면 해안서로 524 (건평리 655-33)
- 전화번호 : 032-937-9500
- 영업시간 : 자세히 모름 ㅠ
- 주차 공간 넉넉함
노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음료 모두 직접 제작하시고, 새로운 음료를 연구하기도 하시는 것 같아요. 여사장님이 미술을 하시는 것 같은데, 카페 내부에 인테리어로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강화 산토리니 카페 메뉴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피자류에서부터 맥주 및 안주도 팔고 있습니다. 피자 시켜서 드시는 분들은 많이 봤어요. 대부분 차를 마시는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기준 5,000원 정도 수준으로 외곽지역의 예쁜 카페치고는 과한 가격은 아닙니다. 우리 가족은 아메리카노, 한라봉 에이드, 망고쥬스, 녹차라떼, 조각케잌을 주문했네요.
다들 각자 음료에 만족했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돌아왔네요.
강화 산토리니 좋은 점
이 카페 바로 옆에 좀 더 크고 뷰도 더 좋은 카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가지 않아요. 왜냐면 음료가 너무 맛이 없거든요. ^^ 산토리니의 장점은 음료 맛이 좋다는 것이지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담하면서 분위기가 좋아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딱 해 질 무렵에 가면 너무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을 텐데, 매번 시간이 엇갈리네요. 친절하시고, 넉넉한 웃음으로 손님을 대하는 주인분도 참 좋습니다. 강화도에 드라이브라도 가실 분이라면 한 번 들러보세요. 바다 풍경을 벗 삼아 차 한잔하기에 딱 좋은 카페입니다.
[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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