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실천 첫번째, 부모님 치아 한번 살펴보세요
부모님에 대한 '효'는 자식 된 도리로서 당연하지만, 늘 잊고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어떤 이슈를 접하게 되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내가 뭘 해드릴 수 있을까 생각을 합니다. '내리사랑'은 인류가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가장 중요한 인간의 본능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효도실천 첫번째, 부모님 치아 한번 살펴보세요>
1. 작은 효도 실천
일반적으로 부모님들은 자식한테 커다란 무언가를 바라지 않으시지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가는 당신들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의 경우 아버지와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같이 늙어간다는 소리를 들으며 살고 있지만, 부쩍이나 늘어난 아버지의 흰머리를 보면 어쩐지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건강이 더 좋지 않아, 의도치 않게 불효를 하고 있네요.
고구마, 홍시, 곶감. 이 세 가지만 있으면 다른 게 필요 없을 정도로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저희 5남매는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갈 때 수시로 사가곤 합니다. 그러면 이날만큼은 가장 효자, 효녀가 되는 셈이지요. 그렇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 자식들도 뿌듯해집니다.
2. 꼭 해야 할 첫번째 효도
할머니, 할아버지 소리를 들어야 할 시점이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이 아닌 건강입니다. 스스로 건강을 잘 챙기시는 분들이 요즘은 많지만, 특히나 취약한 부분이 바로 치아입니다. 문제가 있어도 병원조차 잘 가시지 않지요. 왜냐면 치과는 당신들에게도 무서운 곳이고, 무엇보다 큰돈이 깨질 거라는 두려움 때문이지요.
십중팔구 임플란트 한두 개 정도는 하게 될 테니, 어지간히 아파도 참기 마련입니다. 우리네 부모님들의 미련한 참을성이기도 하지요. 당연히 자식이 먼저 부모님의 치아를 살펴보고, 치과를 모셔가는 것.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효도 방법 중 첫 번째라 생각합니다.
흔히 건강검진 정도로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에 앞서 치과 한번 모시고 가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임플란트가 많이 싸지기도 했고, 좋은 병원 모시고 가면 의사 선생님이 알아서 잘 관리해주십니다. 한 번 가게 되면 그다음부턴 알아서 잘 찾아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망가진 구강 건강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지만, 병원 한번 다녀오시게 되면 관리도 잘하십니다.
이상하게 치과는 5살 어린아이부터 80대 어르신들까지도 다 무서워하는 그런 병원인 것 같더군요. ^^
임플란트 제품들 중 덴티스 제품이 좋다는 걸 살펴보다가, '효도'라는 이야기까지 거슬러 올라가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네요. ㅋ 다들 부모님께는 효도, 자식에게는 큰사랑으로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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