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나인 아메리카노 아라비카 커피
카페를 자주 가는 편이지만, 집에서도 이런저런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시는 편입니다. 다방커피라고 일컬어지는 인스턴트커피까지도 즐기지요. ^^ 최근 루카스나인 아메리카노 커피를 맛보기 위해 샀습니다. 킬리만자로 블렌드라 해서 궁금하기도 했고요. 그동안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 즐기던 카누가 조금 싫증나기도 했고요.
<루카스나인 아메리카노 아라비카 커피>
루카스나인 광고로도 몇 번 접했기에 익숙합니다. 이 브랜드를 사기 위해 나선 건 아니지만, 세일 항목에 있던 게 눈에 띄어서 사왔네요. 집에 와서 먹으려고 보니 남양유업 제품입니다. 딱히 불매운동을 하는 건 아니지만... 제조업체 이름이 별로 맘에 안드네요. ;;
커피맛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좋아하다 보니 이런저런 맛을 즐기는 것도 꽤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운치가 미묘하게 다른 것이 재미있거든요. ^^
Q-Grader가 엄선한 명품 원두를 9기압추출 에스프레소로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라 하네요.
- 9기압 추출 : 최상의 바디감과 아로마를 위한 최적 압력
- -196도 마이크로 그라인드 : 커피의 풍미를 극대화
- OPR 공법 : 원두별 최적의 로스팅 포인트
- SARP 공법 : 갓 추출한 커피의 아로마 Keeping
하나도 못 알아먹겠네요. 나중에 시간이 허락된다면 커피에 대해서 좀 더 상세하게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커피 원두는 브라질, 탄자니아에서 왔네요. 비옥한 화산토와 풍부한 강수량이 키운 영국 왕실의 원두. 설명을 보면 세상에 이보다 좋은 커피는 없는 것 같습니다.
스틱 형태로 10개가 들어 있습니다. 이 아라비카 커피 스틱 1개 당 물 200mL 분량입니다.
제가 아끼는 스타벅스 컵 등장합니다.^^ 자주 쓰지는 않고, 기분이 울적해지면 한 번씩 쓰곤 하지요. ㅋ
루카스나인 아메리카노 하나 뜯었습니다. 진한 색감의 아라비카 커피.
물을 조금 적게 넣었어요. 좀 더 진하게 맛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애당초 진한 커피라고 포장에 쓰여 있었던 만큼 진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커피의 다양한 맛이 혀 구석구석에서 느껴졌고요.
특히 신맛이 묘하게 숨어있다가 튀어나오는 것이 꽤 괜찮은 풍미였습니다. 카누와는 또 다른 맛이네요. 제 입에 잘 맞는 커피입니다. 아마 레시피대로 물을 200mL로 맞췄다면 오히려 아쉬웠을 것 같네요. 이건 뭐 취향 차이라... ^^
남은 9개도 잘 마셔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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