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명절, 처갓집에 용돈 보내기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7.04.18 18:38 여행 이야기/캄보디아 공부

캄보디아에도 우리나라의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이 있습니다. 국제결혼을 하게 되면 상대방 국가의 다양한 것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요. 특히 명절은 잘 챙겨야 할 것들 중 하나입니다. 

<캄보디아 명절, 처갓집에 용돈 보내기>

이번 4월에 쫄츠남 (Chaul Chnam) 이라는 명절이 있었는데요. 4월 14 ~ 16일, 총 3일의 명절 기간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구정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고 하네요. 우리 명절에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용돈이나 선물을 드리듯이 당연히 챙겨야 할 행사 중 하나입니다. 제 동생의 경우 매번 찾아갈 수 없기에 용돈으로 대체하곤 하는데요. 

올해에는 캄보디아 장인, 장모님이 한국에 와 계시기 때문에 현지에 남아 있는 어린 처제에게 용돈을 보내주었습니다. 국제결혼 하신 분들 주기적으로 돈을 보내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알지만, 제 동생의 경우 그런 건 전혀 없네요. 대신 한 가족이 되었으니 챙겨야 할 건 챙겨야지요. 아직 초등학생인 동생의 처제는 정말 귀여워서 제 머릿속에도 선명하게 이미지가 남아 있네요. ^^

설날과 비슷한 명절인 추석. 캄보디아의 추석은 10월에 있습니다. 10월 7 ~ 9일에 있으며, 쁘춤벤 (P'chum Ben)이라고 부릅니다. 설날은 우리와 시기 차이가 꽤 되는 편이지만, 추석은 비슷하네요.

삶이 달랐던 두 사람이 결혼해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참 어려운데, 나라가 다르다면 그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 되겠지요. 제 동생 부부가 여전히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참 예쁘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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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제결혼이 쉽지 않은 듯 해요. 문화가 다르다보니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는 듯 해요. 그러나 피터준님 가족은 사랑으로 대해주시니 더욱 알콩달콩 예쁘게 지내네요.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크고 작은 갈등도 항상 있지요... 모든 가족들이 다 그렇기도 하겠지만요. ^^
      가족 구성원 간에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2. !! 이런 건 처음 알았어요~~
    한국에서만 살다보니,
    캄보디아의 명절이란 새로운 정보를 알아갑니다.
    • 제수씨가 캄보디아에서 왔다 보니... 저 스스로가 이런저런 것들을 살펴보게 되네요. ^^
  3. 많은 나라들이 추석같은 명절이 있군요. 미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캄보디아도...
    역시 인간 역사에서 곡식이나 과일이 결실을 맺어서 식량이 풍부해지는 기간이 사랑받나 봅니다.
    •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추수'와 관련해서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큰행사나 명절이 있을 것 같아요.
  4. 어머~ 정말 그러겠네요. 명절을 알아두고 챙기는 센스가 넘 멋집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오^^
    • 일부러 관심을 막~ 가지고 찾아보고 그러진 못하네요. ㅎㅎ 어쩌다 보니 하나씩 알게 되는...
  5. 애기가 너무 이쁘네요...
    앞으로 더욱 이쁘게 잘자랐으면 좋겠네요...
    • 프라우지니
    • 2017.04.19 03:55 신고
    처가집을 챙기시는 동생분이 멋지십니다.^^
  6. 캅보디아에도 이런 명절과
    풍습이 있군요.

    오늘은 마산 4.19혁명 기념일입니다.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7. 관심을 가져야 하는일이네요
    조카가 너무 귀엽습니다^^
  8. 크 저번에 보았던 것 같은데 +_+ 조카 사랑이 흘러 넘치는 포스팅입니다. ㅎㅎ
    • ㅎㅎ
      애기는 부쩍부쩍 크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 달라요...
      매일 영상통화하네요. 조카랑 ㅋ
  9. 집안에 캄보디아 여성분과 국제결혼하신 분이 있군요.
    요새 국제결혼하신 분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보는 거 같아요.
    조카분이 눈에 쌍커풀이 진한게 귀엽네요ㅎㅎㅎ
    동생의 처제가 초등학생이라면 사돈처녀라기보다는 딸 같은 기분일 거 같아요.
  10. 그 사랑이 오래도록 지속될수 있도록 형님이 많은 도움을 주세요. 형수가 마음 아파 할때, 고향이 그리워 서러워 할때 옆에서 도탁여주고 하는것도 중요한듯 싶습니다.
  11. 문화가 같은 한 나라 안에서도 집안마다 또 다른 가족문화가 있기에, 어느 누구와 결혼하더라도 서로의 다른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