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준비물, 입국 절차
캄보디아는 더운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기에 여행을 떠나신다면 미리 준비물을 어느 정도는 체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화적 여건이 다름으로 인해 필요한 물건들도 있으니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입국 절차에 대한 정보도 간단하게 알아두고 떠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캄보디아 여행 준비물, 입국 절차>
1. 환전 관련 준비
- 현지 화폐를 쓸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모두 달러로 환전해 가면 됩니다. 현지에서 달러로 거래하면 거스름돈은 현지 화폐를 주게 되는데, 그 화폐로 소소한 쇼핑을 하면 되겠습니다.
- 너무 큰 단위의 돈은 거의 필요없습니다.
- 1달러짜리를 넉넉히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방청소 시 하루에 1달러, 마사시 1시간 기준 2달러 정도의 팁이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소소하게 1달러짜리를 쓸 일이 많습니다. 공항에서는 한 번에 많이 환전해주지 않으니,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날씨 및 환경 관련 준비물
- 작은 우산이나 우비를 챙겨가면 좋지만, 현지에서 구입해서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 쪼리보다는 일반 슬리퍼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아쿠아슈즈도 좋습니다.
- 사원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뒷굽이 높은 구두나 운동화를 피하고, 편안하고 낮은 운동화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썬글라스, 썬크림, 모자, 손수건
- 마스크는 준비하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 쓰고 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 모기약 또한 굳이 챙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모기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챙기세요. 실제로 모기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3. 개인 정비용 준비물
- 개인 세면도구는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비상약
- 물티슈
4. 문화적 차이로 인한 준비물
- 사원 여행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긴팔 및 긴바지를 준비해 주세요.
5. 입국 절차에 대한 팁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신고를 하고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 여권용 사진 1장
- 비자 발급 비용 30달러
필요합니다. 별도로 팁을 1달러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저는 주지 않습니다. 안줘도 상관없습니다. ^^ 끈질기게 달라고 하면서 서류를 다시 써오라고 할 것 같으면 그냥 울며겨자먹기라 생각하고 1달러 투척해 주는 것이 정신건강상 좋습니다.
입국 절차 시 질서체계가 없고 엉망진창이므로 약간의 인내심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
이 외의 준비물은 개인 취향에 따라 챙겨가시면 되겠습니다. 메모지나 펜, 휴지, 이불진드기 퇴치용 약품 등 다양한 준비물이 있을 수 있겠지요? ^^ 어차피 사람 사는 곳인데, 너무 많은 짐을 싸들고 가서 오히려 번거로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챙겨가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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