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비주얼 텐동과 맛있는 족발까지 접수
선배 만나러 간만에 성수동에 다녀왔습니다. 비주얼이 너무 좋아 먹기 전에 눈으로 먼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텐동, 그리고 입에 넣었을 때 부드러움이 엄청나게 다가오는 맛있는 족발까지 모두 접수하고 왔습니다.
<성수동 비주얼 텐동과 맛있는 족발까지 접수>
미래 먹거리 AI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선배를 만나 이런저런 다음 세계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점심을 텐동식당에서 먹고, 사무실에서 세시간 정도 미팅을 하고, 다시 나와 광장족발에서 맛있는 족발을 먹는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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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러운 텐동식당
성수동 텐동식당(성동구 연무장5가길 20-1 1층)은 바삭한 튀김과 맛있는 치킨이 매력적인 곳이라고 합니다. 이날 함께 했던 후배녀석이 만나기도 전부터 이곳을 점찍어 두었기에 만나자마자 바로 갔습니다.
이날 우리가 첫손님이었네요.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올때 즈음엔 만석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까텐동을 기본으로 주문했고, 김, 단호박 튀김을 사이드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이까텐동은 기본채소튀김에 새우2, 오징어1이 올려져 나옵니다. 너무 예쁘게 잘 담아져 나왔기에 보는 맛이 매우 훌륭했네요. 재료들도 튼실한 느낌이었는데, 특히 새우가 아주 두툼하여 좋았습니다.
평소 기름진 음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역시나 기름맛 때문에 느끼함이 좀 있었습니다. 평소 제가 찾아서 먹는 스타일의 음식은 아닌지라, 결국 콜라하나를 추가로 시켰네요. ^^ 하지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텐동을 즐겨먹는 후배는 다른 텐동 유명한 곳에 비해 튀김이 좀 더 느끼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밥을 두 그릇이나 먹더군요.
맛있는 광장족발
족발은 동네마다 맛집이 한군데씩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이날 광장족발에 가기 전에 큐브엔터테인먼트 건물에 있는 버거집에 가려고 했는데 없어진 것 같아서 계속 눈에 띈 이곳으로 가게 되었네요.
포스팅할 생각이 없었지만 그래도 기본 사진은 늘 찍어두는 편이네요. 한 점 딱 먹는 순간 너무 맛이 좋아 텐동과 콜라보로 올리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양재동에 있는 영동족발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의 족발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은 오랜만이라 허겁지먹 먹다가 금방 배가 불렀네요. 소주 몇 잔 곁들이며 상당히 오랜시간 이곳에서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이날 성수동에 사람이 많지 않다는 느낌이었는데, 광장족발 역시 적당이 가득차 있어 쫓기지 않게 먹을 수 있었네요.
성수동은 교통이 애매해서 잘 가지 않지만, 능력자 선배님을 만나러 이따금씩 가야만 하는 곳입니다. 이번주에도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좀 하기로 했는데, 미리 예약해둔 오리고기집도 맛이 참 궁금하네요. 텐동, 족발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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