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터미널 맛집 짬뽕지존, 매콤한 맛이 포인트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8.09.11 01:52 일상이야기/맛집과 먹거리이야기

하는 일 없이 바쁜 느낌이 많이 드는 요즘이네요. 지난 금요일 천안 법원에 다녀왔습니다. (법의 사각지대에서 억울한 사람들_포스팅) 이번엔 제수씨와 아기도 함께 갔었네요. 제수씨가 점심을 쏜다며 데리고 간 곳은 천안터미널 근처 짬뽕지존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온 우리 제수씨는 매운 음식, 해산물요리를 특히 좋아하네요. 

<천안터미널 맛집 짬뽕지존, 매콤한 맛이 포인트>

천안터미널 짬뽕지존

여기 정말 가고 싶었나 봅니다. 아버지도 흔쾌히 좋다 하셨지만, 안간다 했음 큰일 날 뻔.... 식당에 들어갈 때부터 행복해 보이더군요. ^^ 체인점인데, 저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맛을 보았네요. 

짬뽕지존 천안 신부지점 기본정보

-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17 (신부동 363-11)

- 전화번호 : 041-567-5161

-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 주차 : 바로 옆 주차장 이용 가능. 식사 후 주차권 받으면 됩니다. 

짬뽕지존 메뉴 및 분위기

깔끔한 요즘식 인테리어. 다양한 짬뽕 및 음식 메뉴들. 이 집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후식 음료 무료 제공. 이 정도가 전부인 것 같아요. 음료 제공은 꽤 맘에 들었고, 제 동생 부부도 이 점을 특히 좋아하더군요. 복숭아 아이스티를 식전에 먹고, 아메리카노를 식후에 먹더군요. ㅋ 전 한 모금 맛만 봤어요. 딱 일반 뷔페에서 맛볼 수 있는 정도의 음료...

음료수 서비스 셀프 코너

짬뽕지존 메뉴판

기본 짬뽕이 9,000원입니다. 비싼 감이 있지만, 내용물이 나쁘지 않고, 서비스도 좋으니 납득할만한 가격입니다. 아버지, 저, 제수씨는 짬뽕을, 동생은 짬짜면을 선택했네요.

내부 인테리어

천안터미널 짬뽕지존 맛 평가

깔끔했고, 친절했고 좋았습니다. 아기가 카운터에 걸려 있던 풍선을 갖고 싶어 했는데, 흔쾌히 주시기도 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노란색보다는 노란빛깔을 띈 하얀색 단무지가 꽤 맛이 좋았습니다. 아예 별도로 만들어서 포장 상태로 지점마다 배달이 되나 봅니다.

새콤달콤한 단무지

짬뽕은 다른 곳보다 푸짐해 보이진 않지만, 양은 충분합니다. 조갯살 같은 것들이 껍질 없이 들어가 있어 부풀려지지 않았을 뿐이니까요.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작은 공기밥도 함께 나옵니다. 

매콤한 짬뽕

짬뽕면

상당히 매콤한 편이어서 매운맛 안 좋아하는 분들껜 절대 비추입니다. 오랜만에 땀 좀 흘리면서 먹었네요. ^^ 천연의 맛보다는 조미료 맛이 더 난다며 아버진 별로라 하셨고, 전 괜찮았습니다. 제수씨는 워낙 좋아했고요. 이 정도면 먹을만한 짬뽕이 아닌가 싶었네요. 물론 어느 정도 매운 음식 잘 먹어야 가능한 이야기고요. 

귀여운 아기, 풍선들고 웃다

아이는 풍선하나 들고 잘 놉니다. 낯을 많이 가렸는데, 풍선가지고 함께 놀아주니 그래도 웃어주기도 하고 좋네요. 재판이 언제 끝날지 몰라 괜히 힘겹기도 하다는 느낌입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피해자인데, 왜 이렇게 힘들게 법원을 다녀야 하는지 이해할 수도 없고, 이 나라 법체제에 대한 원망도 이날 많이 했네요. 

짬뽕밥과 음료수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사는 동생 내외를 보니 마음이 조금 놓이기는 합니다. 걱정은 그만해도 되나 싶네요. ^^

[참고 글]

- 천안 성환맛집 장수촌 누룽지백숙

- 천안 빕스, 조용히 가족행사 하기 좋은 곳

- 천안 카페 피플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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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363-11 1층 | 짬뽕지존 터미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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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통 터미널이나 기차역인근으로는 맛집을 찾기가 힘들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곳은 예외인가보군요...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점심은 짬뽕을 먹고싶어집니다. ㅎㅎ
  3. 아 여기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네요.
    요즘 중식당들이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려고 하나 봅니다. ^^
  4. 짬짜면 어찌나오나 볼랬더니 사진이 없네요. 짬뽕만 먹는 저로서는 짬짜면은 배신입니닷!!!
    짬뽕 너무 좋아해서 가게 이름만 보고도 맛있겠다 침이 나왔는데 실제 짬뽕도 맛있어 보입니다. 특히나 맵다고 하니 더욱+_+

    잊고 있었는데 법원일은 아직 진행중이셨죠. 지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짬짜면은 뭐 평범했지요.
      아기랑 나눠 먹으려고 동생이 시켰네요.
      아이랑 놀아준다고 왔다갔다 하다가 사진은 패스했어요. ㅎㅎ
  5. 흑흑흑 넘나 지존 느낌이에여 ㅠㅠㅠ 얼큰 매콤!!!!!
  6. 오오오! 매콤한 짬뽕도 짬뽕이지만 아이가 얼짱이네요! 살인미소란게 바로 이런거로군요! 부디 이 아이가 미소지으며 살수 있게 모든 일이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분명 잘 되실 거에요!
  7. 오! 제가 거주한 곳에서 가까운 곳에 있네요^^ 요즘은 터미널쪽에 갈일이 많지 않앗는데요 짬뽕지존 맛집이 있었군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그만큼 양도 푸짐하고 맛난다고 하셔서 다음에 방문해서 한번 맛보고 싶네요^^ 솔직한 후기 글 잘 읽고 갑니다-
    아이 사진도 잘보고 갑니다 예쁘네요^^
    • 아이 보면 너무 예쁜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동생 부부가 열심히 살려고 맞벌이를 하다 보니 너무 애기때부터 어린이집에 맡겨지고 있거든요. ㅠ
  8. 짬뽕은 얼큰한맛에 먹지요!!
    많이 맵나요?
  9. 짬뽕 엄청 좋아하는데!!!!!! 많이 매콤하다고 하시니 저는 더 끌리네요.
    이 곳 깔끔해 보이고 음료도 다양하게 제공해 주는 점이 참 좋네요.
    조미료 맛이 많이 난다고 하셔서 흠칫, 했지만 워낙 조미료로 맛을 내는 식당들도 많으니까요.
    아이가 많이 컸네요ㅋㅋ
    언제봐도 눈이 정말 예쁜 것 같아요!ㅋㅋㅋㅋ
    • 음료 서비스도 그렇고, 새로운 스타일인 것 같아요.
      깔끔해서 좋았네요.
      아이 볼때마다 너무 귀여운데.. 자주 못보니 서운하고 그렇네요. ㅎㅎ
  10. 짬뽕 얼큰하니 맛있겠네요.^^
  11. 저런... 화이팅입니다.
    맛난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죠 ㅎㅎㅎ
  12. 동생분 일이 올해말에나 되야 된다고 하신게 기억이..
    아직 진행중이네요 피해자인데 정말 힘들고 짜증도 날것같아요
    그럴땐 매운짬뽕 먹으면서 푸는것도 나쁘진 않을것같네요. ㅎ
    좋은 결과있으면 또 올려주세요~~^^
    • 마지막은 나쁘지 않게 끝날 것 같기는 한데...
      과정이 참 힘겹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동생 내외가 열심히 살아주고 있어 참 고맙네요.
  13. 매콤한것이 포인트라고 하면 저는 다른메뉴를 골라야 할 것 같아요. ^^;;
    동생분의 일도 잘 해결되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기운 내십시오~!!
  14. 얘기는 언제나 예뻐요......
    천안이면 가볼만 하네요. ㅎㅎㅎ

    주말에 가야 겠습니다.
  15. 스트레스 확 풀릴것같은 매콤한 짬뽕이네요.^^

    법 앞에서의 싸움은 길고 고되고.. 납득이 안되고 어려움이 많으시겠습니다.
    가족을 생각하는 그 마음, 그리고 간절함이 좋은 결과를 불러오길 기도할게요.
  16. 매운 맛을 맛있게 맛보고 싶을 때 들러보면 좋겠네요.
  17. 가격은 짬뽕치고는 쎈것같지만
    매콤하니 개운해보여요
    지난번 돌잔치한 조카죠? 많이 컸네요
    예뻐요~~~
  18. 스트레스 받았을 때는 매운 음식이 최고죠.
    법원까지 다녀오셨으니 머리가 참 아프셨을 것 같은데...
    맛난 짬뽕과 조카의 귀여운 미소로 힐링하셨으리라 믿습니다...^^
    • 어제 오랜만에 매운 오돌뼈 먹었네요.
      땀을 엄청 흘리면서 막내랑 먹었는데... 나쁘지 않은 방법인 것 같아요. ㅎㅎ
  19. 맛있는 짬뽕 한그릇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사는곳에 중국화교가 미국에 와서 하는 중국집이 있어요.
    맛도 그런데로 괜찮구요.
  20. 아 이 체인점 제가 일하는곳 근처에도 생겼는데 한번 방문해봐야겠어요 ㅎㅂㅎ
  21. 재판이 은근 사람 피 말리게 하더라구요~~
    저도 원고측 입장이지만,
    상대방을 이겨야 한다는 중압감도 있고,
    안 될 경우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고 하는거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