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포스트타워 우표박물관, 역사를 배우다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7.11.14 23:30 여행 이야기/여행 관련 정보

명동 포스트타워 건물에는 서울중앙우체국이 있습니다. 우체국의 중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그 한쪽에는 우표박물관이 있는데,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입니다. 물론, 어른들에게도 많은 배움이 될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배움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찾아가 보시길...

<명동 포스트타워 우표박물관, 역사를 배우다>

서울중앙우체국 앞

살면서 세 가지 수집을 해봤는데, 그 첫 번째가 우표였네요. 두 번째는 음반이었고, 세 번째는 입니다. 물론 셋 다 실패했지만요. 어릴 적 우표책에 소중한 우표 하나하나를 열심히 모았었는데, 공부에 매진하라며 부모님께서 과감히 버리셨던 사건이 있었네요. 아마 제 또래는 비슷한 경험 가진 분들 많지 않을까...싶습니다. 그땐 우표수집 하는 친구들 많았거든요. ^^

우표박물관 입구

명동 나들이를 갔다가 우표박물관에 들렀습니다. '보고 만지고 느끼는 우표박물관'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친화적으로 꾸려 놓아, 함께 가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입장료 : 무료

관람시간 : 09시 ~ 18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추석연휴, 국경일

문의전화 : 02)6450-5600

우표 속 대한민국 이모저모

우표 속 국내, 세계 위인들

이곳은 총 4개의 큰 주제와 4가지 부가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정역사마당 코너에서는 세계우표, 우리나라 우표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우표체험마당에서는 다양한 우표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유산, 노벨상, 공룡의 세계, 우리나라 명소, 세계여행 등등 많은 카테고리별 우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시점에서의 학습이 가능한 곳이지요.

우표정보마당에서는 우표가 만들어지는 과정, 수집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우리나라 모든 우표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우표문화교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기적인 기획전시를 볼 수도 있습니다. 

나만의 우표 만들기 체험

별난우표, 뮤지엄숍, 느린 우체통, 나만의 우표. 이렇게 4가지 부가시설에서도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험할 수 있습니다. 

1884 ~ 우표 모음

전반적으로 체험시설들이 많아 아마 어린이들 단체로 관람을 가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허락될 때 가족 단위로 찾아가서 체험도 하고 공부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관람 코너 끝에 다다르면 1884년 11월의 우리나라 우표부터 지금까지의 우표들을 다 만나볼 수 있기도 합니다. 

루즈벨트 대통령 명언

시대가 흘러 우표 사용이 거의 없지만, 우표에 관심을 가지면 정말 좋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많은 지식을 배울 수 있고,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표에 들어가는 그림이나 내용들은 '큰 상징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 자체에 대해 공부를 하기만 해도 엄청난 지식이 쌓인다는 것입니다.

미국 32대 대통령 루즈벨트의 우표에 대한 한 마디 소개합니다. 

"우표에서 얻은 지식이 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많다."

내가 수집한 옛날 우표들

우표책을 버린 후 얼마간의 우표는 제 사진앨범 속에 간직되었는데, 오랜만에 앨범을 펼쳐 들고 살펴보니 다양한 우표들이 있네요. 유관순 열사, 결핵 씰, 교황 요한바오로2세 방문기념 우표, 무궁화 등등등... 

일제시대 우표

아이들과 함께 우표 속 그림과 내용을 공부하면 더 재미있게 역사와 지식을 습득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괜찮은 공부방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수많은 우표들이 있는 곳이기에, 제대로 보려면 얼마든지 않은 시간이 걸릴 테고, 대충 둘러본다면 30분이면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1-1 서울중앙우체국지하2층
도움말 Daum 지도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우표의 역사도 깊지요. 이렇게 보니 예전 학창시절때 우표를 수집하던 이웃집 오빠가 생각나요.
  2. 우표박물관도 있군요.
    구경 자 ㄹ하고 갑니다.
  3. 오 이런 곳이 무료라는 점이 눈에 띄네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어린 시절 우표 수집 취미가 있으셨군요.
    꾸준히 계속되면 좋았을 의미 있는 취미였는데 아쉽네요.......;(

    저는 우표와는 별다른 추억이 없는데 결핵씰은 생각 나네요ㅋㅋ 학교 다닐 때 강제로 몇장씩 사게 해서 불평불만을 했던 기억이..
    다 좋은 일 하는 거라는 걸 모르고 말이죠.
    • 그땐 거의 반강제였지요.
      좋은 일이니 당연히 사야 한다는 느낌. ㅎㅎ
      우표 모으겠다고...참 애썼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아쉽네요. ㅠ
  4. 저도 한 때는 우표수집에 빠져
    중앙우체국에 계좌를 개설해
    새로 발행되는 우표를 몇 년 둥안
    구매한 적이 있었지요.
    지금은 짐으로만 남았습니다.
    우표박물관에 가보고 싶네요.

    날이 점점 추워집니다.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 추억이 묻어 있으니... 단지 짐이라고만 여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전 그때 버린 것이 지금 너무 아쉽네요. ㅠㅠ
  5. 우표 박물관 잘 보고 가네요
  6. 저희 어릴때도 주위에서 제일 많이 볼수 있었던게
    우표수집이었습니다
    전 한동안 라이터를 그리 모았습니다
    1회용부터 다른 나라 리이터까지 ..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ㅋ
  7. 우표 한일월드컵할때 기념으로 사두고 기억 저편으로 있네요ㅎㅎ요즘 우표쓸일이 없어서 사본지도 오랜된것같네요.
  8. 세계 여러나라와 우리나라의 우표를 모두 한 곳에 볼 수 있게 전시된 우표박물관이네요.
    우표 수집을 직접 해보셔서 더 뜻깊은 관람이 되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혼자 갔는데... 정말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집에 와서 보니 박물관에서 본 우표가 몇 개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9. 좋은 공부가 될거같습니다. 저도 우표 모으고있는데 ㅎㅎ^^ 꼭가봐야겟어요
  10. 우표 박물관도 있군요. 어릴때 모았던 우표가 아직도 있는데, 나이드니 우표 안 모으게 되더라고요. ^^
    • 아직 보관하고 계시군요.
      가끔 들춰보면 추억이 떠올라 좋을 것 같아요.
      전 우표책이 이미 버려진지라... ㅠㅠ
  11. 우표.... 요즘에도 많이 사용하나요???
    아련한 추억이네요. ㅋㅋ
  12. 30분이면 갠찮네요!
  13. ㅎㅎ,,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
  14. 아이들과 같이가면 좋겠어요^^
  15. 우표박물관이 있었네요~~~
    옛날 우표모으던 사람 참많았는데 점점 사라지는데 애들에게 보여주면 좋겠어요
    • 이젠 별로 쓰이지 않으니.... 어찌보면 지나간 것들이라 봐도 무방하겠지요.
      그래서, 아이들 교육용으로 많이 꾸며놓은 것 같았어요. ㅎㅎ
  16. 콜렉터의 원조..는 역시 우표아닐까요? ㅎㅎ
    저는 모으진 않았지만요. 대신... 띠부띠부씰을 모았었죠 초등학생시절에...
    외사촌동생이 다 훔쳐가버려서 잃어버렸지만 이미 그 땐 흥미도 잃었던지라 ㅎㅎ
    그 외에는 치토스 따조나... 죠리퐁 종이스푼도 많이 모았었습니다.
    종이스푼도 그 외사촌동생이 훔쳐간 걸로 보이네요... 띠부띠부씰은 물증이 있지만 종이스푼은 심증만 있을 뿐... ㅠ.ㅠ
    • 아... 여러가지에 관심을 가지셨군요. ㅋ
      전 정말이지 우표, 음반, 책.... 이게 끝이에요.
      음반은 정말 많이 모았는데...... 하아... ㅠㅠ 안타까운 사연이 있네요.
  17. 명동 우표박물관이 이런 모습이군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아이들과 함께가기에 좋은 장소 인 것 같습니다.
  18. 예전에는 취미가 우표 수집이라는 사람들이 꽤 많았던 거 같은데, 요새는 거의 못 본 거 같아요.
    저도 여기 가봤는데, 소소하게 시간 보내기 좋더라고요.
    그 근처에 있는 옛날 한국은행 건물(?) 도 화폐 박물관이 있는데, 거기도 그냥저냥 둘러보기 좋아요.
    기회가 되면 한 번 가보세요ㅎㅎ
  19. 우표 박물관도 있군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