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수목 카페, 북한강 바라보며 커피한잔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7.11.24 23:30 여행 이야기/여행 관련 정보

팔당댐을 지나 두물머리를 지나는 우리집 베스트 드라이브코스. 괜찮은 카페 발견하면 한동안은 그곳에 가고, 그러다 색다른 곳을 찾고 싶으면 다시 찾아 떠나는... 우리 가족들 모두 카페를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이번에 간 곳은 새롭게 도전한 남양주 화수목 카페.

<남양주 화수목 카페, 북한강 바라보며 커피한잔>

남양주 화수목 카페

강변에 위치한 카페는 어딜 가도 운치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북한강을 바라보며 차한잔 마시는 것 자체가 힐링이고, 행복이지요. 화수목카페도 그런 카페 중 하나입니다. 

영업시간 : 11시 ~ 21시

전화번호 : 031-577-0541

화수목 카페

바깥 풍경도 참 좋지만, 날이 쌀쌀해 바로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가 그리 돋보이지는 않지만, 약간 올드하면서도 깔끔한 편이라 나쁘지는 않네요. 풋풋한 젊음의 취향은 아닐지 몰라도 느긋한 연령대 분들에겐 꽤 괜찮은 분위기 같습니다. 

팔당 카페 괜찮은 곳

살짝 구경하고, 작은 소품들도 잠시 살펴봅니다. 

카페에서 바라본 북한강 풍경

화수목 카페 실내 풍경

통유리로 된 가장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깥에 보이는 북한강 풍경이 참 평화롭고 좋네요. 혼자라면 책도 보고, 사색도 하면 좋겠지만... 가족들과 함께이기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이 시간을 즐깁니다. 

북한강 바라보며 차한잔

막내는 어딜가나 계절에 상관없이 딸기가 들어간 메뉴를 좋아합니다. 딸기주스를 시키고, 나머지 가족들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선택합니다. 쌀쌀한 계절엔 따뜻한 커피한잔, 차한잔 만큼 좋은 게 없지요. 

m&m 초콜릿

차를 주문하면 m&m 초콜릿이 함께 나옵니다. 그리 어울리는 느낌은 아닌데, 잘은 모르겠네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는 6,000원, 나머지는 거의 7,000원 정도입니다. 근처 다른 카페보다는 약간 싼 편.

딸기주스와 학

딸기주스는 먹을만한 정도. 커피는 너무 연해서 제 입에는 맞지 않았네요. 차가 맛있어서 갈만한 곳은 아니고, 경치 좋은 풍경 바라보며 차한잔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지붕

2017년 마무리

곳곳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한 정감 있는 문구들도 보이고, 작은 이벤트들도 있어 카페 주인의 센스가 엿보입니다. 하지만, 직원분들이 그리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소원 종이

아버지 소원

소원을 쓰는 곳이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자식들에 대한 소망과 아직은 하나뿐인 손녀딸에 대한 애정어린 소망을 쓰셨네요. 저에게는 결혼을 소망하시는데, 비혼을 선언한 저에게는 꽤나 큰 스트레스네요. 언젠가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갈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손녀딸이 이제 돌인데... 할아버지 소리를 많이 듣고 싶으신 것 같네요. 자주 영상통화 하시는데, 매번 끊을 때마다 너무 아쉬워하십니다. ㅎ

화수목 카페 주의사항

화수목 카페는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차가 없으면 가기 불편한 곳이네요. 애완동물은 출입금지!! 이곳에 두 마리의 개가 있는데, 이에 대한 주의 문구도 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경치 좋은 곳에서 좋은 이야기들 나누며 좋은 시간 보냈네요. 커피한잔 할 때만큼 마음이 편안할 때가 없는 것 같네요. 요즘은 그렇습니다. 올 한해 삶의 여유를 너무 찾지 못하며 지내다 보니, 이렇게 차한잔 할 때 힐링을 하려 애쓰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차가 어울리는 계절. 이 계절의 운치를 이곳에서 잘 즐겼습니다. 물론 이 카페는 다음에 갈 때 저에게 1순위 카페는 아닐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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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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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야! 뷰가 정말 좋은데요! 이런데서 커피한잔이라니 너무 좋겠습니다!
    아버님의 소원이 이뤄지길 함께 빌어봅니다 ^^
  3. ㅎㅎ~
    정말 멋진데요??!
  4. 북한강이 보이는 아주경치가 좋은 장소이군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기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곳을 알아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
    • 매일 이런 곳에서 커피한잔씩 하고 싶지만.. 그러진 못하네요.
      한번씩 나가면 힐링이 됩니다. ^^
  5. 와~ 창가 자리 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커피 한잔 마시며 창가만 바라봐도 세상 시름 다 잊을 수 있을것 같아요~
    • 제가 이렇게 휴식 취하는 걸 참 좋아하네요.
      그래서 가끔 시간이 나면 가볍게 다녀오곤 하네요. ^^
  6. 아이고 아버님 소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ㅋㅋㅋ
    어르신 분들의 소원이 자식의 가치관과 안맞는 경우가 꽤 있죠... (저도^^;;)
    카페 경치가 참 멋지고 좋네요. 맘이 시원해져요.
    • 아버지 소원 문제로 많은 갈등이 있었어요.
      전 아버지 말씀에 토다는 성격은 아니라... 스트레스 많이 받았네요. ㅠㅠ
      앞으로는 어떨지.. ㅋ
  7. 음료는 경치 값이군요ㅎㅎㅎ 통유리를 통해 본 전경이 정말 좋네요. 아이는 정말 가족의 보물 같아요. 동생은 수능 잘 치뤘나요? 해피 일욜 되세요.
    •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괜찮게 본 것 같은데... 본인의 목표엔 도달하지 못했어요.
      만점까지도 기대했는데, 실수를 연발했거든요. ㅋ
  8. 저도... 누나랑 사촌동생들 다 결혼하고 거진 저만 남아서 매번 대전 갈 때마다 친척들이나 부모님이나 결혼하라 난리네요... 재작년부터 엊그제 갔을 때 까지도 그러니 좀 스트레스예요. 피터준님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실 것 같습니다 ㅠ.ㅠ
    • 전 스트레스 한참 많이 받다가... 지금은 간헐적으로 받고 있네요. ㅎ
      익숙해져서 그런건 같기도 하지만, 가끔은 너무 괴롭기도 해요. ㅠ
  9.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강 풍경을 바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네요ㅎ
    무언가 창가에 앉아서 강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하면 휴식하는 느낌이 제대로 들 것 같아요ㅎ
    그런데 보통 차에는 쿠키 같은거 많이 주는데, m&m 주는 건 조금 특이하네요ㅋ
  10. 북한강 자락에 분위기 좋은 카페이네요...
    여유롭게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싶은 곳입니다
  11. 늘 부대 취재 때문에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
    정작 여유롭게 어디를 들어간 적은 없네요! ㅠㅠ
    다음번엔 나들이 삼아 다녀와야겠어요! ㅎㅎ
    • 이 쪽으로 많이 다니시면.... 괜찮은 카페가 많은데... .
      취재 나가시느라 시간이 빠듯하셔도.... 언젠가 허락되는 시간에 한번쯤 여유도 즐겨보심이 ^^
  12. 분위기좋고 멋집니다.^^
  13. 비혼주의를 선언하셨군요. 그래도 어르신들은 걱정 많으실거에요.
    • 비혼을 선언했지만,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언제든 좋다고 했지요.
      굳이 찾아나서고 싶지 않다는 것인데...
      어르신들은 그리 생각을 해주지는 않으시네요. ^^
  14. 전망이 매우 좋은 찻집이네요.
    그런데 화수목만 가야하나요?
    ㅎ ㅎ

    11월도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네요.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15. 이름도 카페도 주변도 이쁘네요^^
    • 이쪽에 가면 괜찮은 카페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종종 가는데.... 아직도 가볼 곳이 많네요. ^^
  16. 분위기 좋아보여요~~
  17. 분위기 있는 카페네요
    잘보고 갑니다.
  18. 통유리창가에서 여유롭게 한잔하면 .... 좋을거같아요.
  19. 아~~ 커피한잔 하고 싶어지는 곳이군요. 잘보고갑니다.
  20. 와- 사실 인테리어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경치가 기가 막히네요!!!!!
    맛이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아도 한번쯤 찾을만 한 것 같아요.
  21. 완전 평화로와 보이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좋은 사람 만나 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