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열의 명품코다리찜, 든든한 점심식사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9. 11. 22. 07:55 일상이야기/맛집과 먹거리이야기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로 했는데, 점심식사 메뉴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류재열의 명품코다리찜 식당으로 정했습니다. 친숙한 메뉴지만, 홍천에서 외식으로 먹어본 적이 없어 흔쾌히 따라나섰습니다. 

<류재열의 명품코다리찜, 든든한 점심식사>

홍천 명품코다리찜

맛있는 녀석들 프로그램에 나온 적 있는 곳이네요. 홍천점이 본점은 아니기에 여기의 맛이 진짜와 동일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코다리찜, 참게탕이 메인 메뉴더군요. 

명품코다리찜 홍천점 기본정보

- 주소 :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홍천로 746 (결운리 290-55)

- 전화번호 : 033-436-7118

- 영업시간 : 매일 11시 ~ 21시

- 주차 공간 넉넉함

- 예약 가능

류재열의명품코다리찜 식당

읍내에 위치하지 않았기에 차가 있어야 갈 수 있습니다. 이 근처에 석화정이라는 갈비탕 전문점이 있어 자주 가곤 했는데, 지금은 문을 닫아 못가고 있네요. ㅠㅠ 

명품코다리 메뉴 및 가격

코다리찜(소)는 27,000원, 대자는 47,000원입니다. 차별화된 숙성공법으로 만들어낸 맛이라고 하네요. 참게탕은 대자 기준 5만 원입니다. 우리는 네 명이어서 코다리찜 대자를 주문했습니다. 

맛있는녀석들 식당

명품코다리찜 맛은?

점심시간에 갔더니 현장식당을 겸하는 것 같더군요. 근처 공사일을 하시는 분들로 북적였습니다. 공간이 넉넉해서 자리가 모자라지 않아 다행이었네요.

기본반찬, 콩나물, 감자조림, 시금치, 백김치

기본 반찬들

기본 반찬으로 묵사발, 시금치, 백김치, 감자조림 등이 나왔는데, 아마 매일 바뀔 것 같습니다. 현장 일하시는 분들께 매일 같은 반찬을 내어놓을 순 없을 테니까요. 

커다란 묵사발

묵사발 한 숟가락

이제 쌀쌀해진 계절에 묵사발이 어울리지 않을 수 있겠지만, 매콤한 코다리찜과는 잘 어울렸습니다. 입을 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메뉴였네요. 입맛에 따라 약간 시큼한 느낌일 수 있습니다. 

매콤한 코다리찜

류재열의 명품코다리찜

예전에는 원래 매운맛을 물어보셨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내어 주셨네요. 통깨를 엄청 뿌려주셔서 비주얼이 좀 웃겼네요.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찜'으로 만들어내는 요리라 함께 들어간 무나 양파, 가래떡도 푹 익어서 나옵니다. 

매콤한 양념 가래떡

커다란 가래떡이 하나 있었는데, 4등분 해서 나눠 먹었네요. 떡을 워낙 좋아하는데, 한 개밖에 없어서 아쉬웠네요.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좀 더 넣어달라고 따로 말씀드려야겠어요. ㅋ

코다리살을 김에 쌈싸먹기

코다리는 함께 나온 김에 싸 먹으면 맛이 더 좋더군요. 그리 먹으라 사장님이 알려주기도 하셨고요. 꽤 매콤한 편이어서 이마에 살짝 땀이 맺히기도 했습니다. 

코다리찜 쌈

코다리만의 강렬한 향은 적은 편이었고, 식감도 괜찮았습니다. 몸통과 꼬리 부분의 식감이 달랐는데, 몸통은 좀 더 쫄깃했고, 꼬리 쪽은 일반 생선살 느낌에 가까웠네요. 맛이 좋았지만, 아주 맛있다고 하기엔 조금 애매했는데, 그건 아마도 제가 많이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기 때문인 것 같네요. 함께 드신 분들은 매우 흡족해 하셨습니다. 

커다란 코다리 살

무가 정말 맛이 좋았어요. 양파도 물렁물렁하게 익었지만, 간이 잘 스며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 한 그릇에 코다리살을 올려서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맛있는 녀석들이 찾아갔던 본점에서도 한 번 맛을 보고 싶네요. ^^

[참고 글]

- 홍천 한옥카페 아나파우오에서 힐링타임

- 홍천맛집 얼큰이칼국수, 칼칼한 국물이 일품

- 홍천 중국집 북경성 왕갈비짬봉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원 홍천군 홍천읍 결운리 290-55 | 류재열의명품코다리찜 홍천점
도움말 Daum 지도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이런 음식은 왜 일본에 없는걸까요?
    역시 음식은 우리나라가 최고에요.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고 푸짐하고!
    • 태어나고 자란 곳이 한국이니.... 저 역시 우리 음식이 제일 좋답니다. ^^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니 그런 부분은 또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3.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4. 코다리찜..
    맛있게 눈으로 먹고 가요.
    ㅎㅎ
  5. 홍천에서 외식으로 먹어본 적이 없으신데 '류재열의 명품코다리찜' 식당을 찾으셧군요?
    네분이서 대자로 아주 잘 드셧군요? 확실히 생선류는 전문점, 잘하는 맛집에서 먹어야 다음에 또먹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런데 몸통과 꼬리 부분 식감이 달랏나봐요? 잘 드셨다니 맛있는 녀석들이 찾아갔던 본점 저도 알아보고 한번 가보던가 해야겟어요 ㅎㅎ

    오늘도 유익한 정보를 얻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6.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7. 코다리찜이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밥 한 그릇은 금방 뚝딱하겠어요.. ^^
    맛나 보입니다
  8. 코다리를 김에 싸먹은적은 없었는데 기회되면 그렇게 한번 먹어봐야 겠네요.

    근데 정말 깨를 너무 많이 뿌려서 비쥬얼이 좀 웃겼어요.^^

    저는 묵무침을 참 좋아하는데 먹을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답니다.
    • 묵무침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참 좋아하네요. ^^
      코다리를 김에 싸 먹으니 또 색다른 느낌이 있어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9. 든든해보이네요!
    잘보고갑니다~
  10. 와 진짜 맛있겠네요.^^
  11. 코다리집이 많은 것 같지만 또 찾아보면 잘 안보입니다.
    코다리 먹은지가 좀 오래되었네요 .. ^^
    코다리를 김에 싸 먹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ㅎㅎ
    • 괜찮았어요.
      청양고추 올리고 콩나물도 올리고 먹으니 나름 그 맛이 있더라고요.
      말씀처럼 코다리 전문점이 생각보다 없어서 흔한듯 하면서도 잘 못 먹는 음식이 되었네요. ㅎㅎ
  12. 우와 코다리가 실하네요 아침을 안먹어서..ㅋㅋ더 맛있게 느껴져요
  13. 코다리찜이 매콤하게 맛있어 보이네요!! 한끼 식사로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ㅎ
  14. 코다리 찜에 묵사발의 조화라니!
    흰 쌀밥위에 코다리를 척하니 올려서 먹고 싶네요~!
  15. 어이쿠! 전 머리를 보고 식겁했습니다~^^
    그래도 코다리 살이 알차게 담겨있네요~^^

    찜은 다음으로 하고, 냉면이라도 주중에 맛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ㅎㅎ 개인적으로 꼬리쪽 살이 제일 맛이 좋았어요. 몸통의 쫄깃함도 좋았지만요.
      냉면 말씀하시니 저도 생각이 나네요.
  16. 방송에 소개된 집은
    뭔가 다르군요.
    코다리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내렸군요.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17. 코다리 비주얼보니
    밥 한공기 뚝닥하겠어요
    묵사발이라
    너무 잘어울리는 조합이네요^^
  18. 대댓글 달고픈데 버튼이 안 보여서 다시 댓글 달게요.ㅋㅋ
    집 근처에 코다리 하는데가 있긴 한데, 혼자 살다보니 코다리 먹기가 어려워요 ㅠ_ㅠ
    • 요새 먹기 어려운 음식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예전엔 집에서도 자주 해먹었는데... ㅎㅎ
  19. 너무 맛있어보여요. 군침을 삼켰네요.
    멀어서 갈 수는 없지만 이 포스팅을보니 코다리찜을 한 번 먹어보아야겠어요.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20. 코다리찜을 김에 싸먹는 건 처음 본 것 같은데~~ 역시 쌈의 민족인가봐요.ㅎ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21. 그러고보니 코다리는 고등학교 급식 이후로 먹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따끈한 김이 서린 사진을 보니 군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