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여의도공원, 운동도 굿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7.11.03 23:00 일상이야기/일상 다반사

요즘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원들이 참 많습니다. 여의도에도 그런 공원이 있는데, 바로 여의도공원이죠. 제가 어릴 땐 여의도광장이라 해서 엄청나게 큰 광장이 덩그러니 있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잘 조성해 놓은 힐링 공원입니다. 근처 직장인분들이 평소엔 많이 활용하고, 휴일에는 연인, 친구, 가족 단위로 가볍게 나들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여의도공원, 운동도 굿>

가을 여의도공원

마포대교 남단 쪽에 위치해 있고, 여의도를 가로지르는 길쭉한 형태로 되어 있어 어디서 접근해도 입장하는 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KBS, 국회의사당도 공원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지요. 

여의도공원 종합안내도

저는 혼자서 가볍게 산책하기 위해 종종 찾습니다. 여의도에 갈 일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산책할 수 있는 시간도 자주 나는 편이지요. 자전거 길이 있어 자전거 타기에도 좋고 광장에는 농구대가 있어 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물론 인라인, 보드 같은 걸 타는 분들도 많습니다. 

가을 산책길

하늘과 단풍잎

여의도공원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곱게 물든 나무들을 볼 수도 있고,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걸을 수도 있지요. 나름 컨셉을 만들어 구분해놓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맘 내키는 대로 산책하면 그걸로 끝이라 생각하네요. 

돌 위에 가을이 오다

한국 전통의 숲에는 우리네 옛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이 있고, 잔디마당은 말 그대로 널찍한 잔디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문화의 마당은 커다란 공터로 운동도 하고 놀 수도 있는 곳이고, 자연생태의 숲은 말 그대로 숲길이 되겠습니다. 

전통 건물

작은 연못

전통의 숲에는 옛스러운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어, 그 나름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작은 연못들도 있고, 그 안에는 물론 물고기들이 살고 있기도 하지요. 벤치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걷다가 잠시 앉아서 쉬기에도 좋습니다. 제가 갔을 때 사람이 워낙 없어서, 도심 속에서 이렇게 조용히 산책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네요.

바둑두는 할아버지들

종종 어르신들의 바둑, 장기 두시는 모습 정도만 보일 뿐... 평일 오후여서 그런지 무척이나 한적했습니다. 

세종대왕 석상

혼천우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세종대왕님 관련 자료들. 거대한 석상도 있고, 다양한 발명품들이 나열되어 있기도 합니다. 소소하게 살펴보고 공부할 수 있는 곳.

가을 꽃

가을꽃들이 많은데, 여의도공원에는 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만나게 되는지라 지루해하는 눈에 선물을 줄 정도는 됩니다. 

여의도공원 가을 풍경

자세히 살펴보면서 걷다 보면 예쁜 공간들이 참 많습니다. 가볍게 산책한 저에게 보인 것이 이 정도일 뿐. 날 잡고 사진이라도 찍을 요령으로 가게 된다면 족히 2~3시간 이상은 잡고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의도광장 비행기

한강을 보는 것도 운치 있지만, 조용히 산책하고 싶다면 여의도공원에 들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일부러 찾기도 하지만,  KBS홀에 가기 전에 꼭 들르는 편이고, 한강에 갔다가 마지막 코스로 들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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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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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운치있는 산책로네요! 여유있게 산책해본게 언제인지..ㅜㅜ 행복이 다른게 아니라 여유있게 커피 한잔 들고 예쁜길 유유자적 산책할 수 있으면 그게 행복일 것 같아요ㅠㅠ
    • 작은 행복에 만족하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네요.
      가을은 역시 사색의 계절인 것 같아요.
      자꾸 나가고 싶은데.... 참다 보니 이제 가을이 끝나가네요. ㅠㅠ
  3. 저도 어릴적 본 여의도 공원은 정말 엄청 큰 광장이 덩그러니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가보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는 ㅎㅎ
    공원이 정말 도심 속 힐링스팟인거 같아요 여의도 공원도 이것저것 잘 되어 있네요. ^^
    • 그 광장을 일부만 남겨놓고 다 공원으로 만들어버렸죠.
      처음엔 아쉬웠는데... 지금 보니 잘 한 것 같아요. ^^
  4. 우와~ 여의도공원 운치있고 너무 좋네요~
    여의도 종종 가는데 다음에는 여의도공원에서 산책 좀 해봐야겠어요^^
  5. 집회만 없으면 한가로운데 ㅎㅎㅎ
    저도 꼬미랑 자주 산책하러 간답니다! ㅎㅎ
  6. 전통의숲 물에 반영되는 나무와 고즈넉함이 느껴지는 듯하여 너무 좋네요^^
  7. 아.. 저도 여의도공원에서 막 운동하고 싶어집니다.
    옷도 깔금하게 입고서는 썬그라스끼고 이어폰꼽고... 정말 서울사람처럼....ㅎㅎ
    • ㅎㅎ
      전 꽤나 초라한 행색으로 늘 산책하네요. ㅠㅠ
      워낙 외모 자체가 초라한지라... ㅋ
  8. 예전에 사시는 곳이 상도동 쪽이라고 하셨던 걸로 얼핏 기억하는데, 거기에서 여의도 가깝죠.
    저는 봄에 벚꽃놀이 할 때 몇 번 가봤는데, 시민들의 휴식처 라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산책하기도 좋고,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하시는 분도 많고요 ㅎㅎ
    • 제가 여의도 고등학교를 나와서... 이곳이 참 익숙해요.
      추억도 많고요.
      집에서 멀지도 않으니..... 자주 가게 됩니다. ^^
      게다가... 여의도에서 하고 있는 일도 있고요. ㅎㅎ
  9. 여의도공원 저도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ㅋㅋ
    • 일부러 찾아가기엔 아무래도 공원보다는 한강이 더 낫겠지요.
      묶어서 한 코스로 잡고 둘러보셔도 좋은 것 같아요. ^^
  10. 참 오랜만이네요. ㅎㅎ
    가을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서 정말 좋아요.
    몇년만에 느껴보는 가을이네요. ㅎㅎ
    저희 동네 모습도 한번 담아서 보여드리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11. 가을빛을 즐기기 좋을 것 같네요.

    자 ㄹ보고 갑니다.
  12. 정말 요즘같은 날 운동하기 좋은곳 이네요
  13. 여의도 공원 참 진지하게 꾸며 놓은듯 합니다
    얼른 가보고 싶어집니다..^^
    소개 감사해요~
  14. 예전에 여의도공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놀던 생각이 나네요 ..
    여의도에도 가을이 살면시 내려왔군요 ...
    마음 가는데로 즐겁게 산책하고 싶은 가을입니다 .. ^^
    • 네... 맞아요.
      딱 그런 계절이지요.
      어느새 훌쩍 떠나버릴 것 같아... 벌써부터 아쉬움이 몰려오네요. ㅠ
  15. 가을 풍경을 보면서 산책을 하기 좋은 코스이네요. 시간적 여유를 즐기며 산책을 하고 싶네요.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저는 이 가을에는 일부러라도 산책을 열심히 하지요...
      근데 올해는 별로 못해서 참 아쉽네요. ㅠㅠ
  16. 도심 한가운데에 이런 공원이 있었네요.
    도시마다 이런 공원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17. 와~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모습이 넘넘 이뻐요.
    세상에 그냥 화보를 찍어 오셨네요. 특히 연못 사진이랑 단풍 사이로 산책길.
    짱으로 멋집니다. ^^*
    • 인위적이긴 하지만, 예쁘게 잘 조성해놓았어요.
      그래서 종종 산책하러 가는데... 여기에도 가을이 내려앉아 예쁘더군요. ^^
  18. 오~~ 전 가본적 없는데 볼거리가 은근 있네요! 가을 산책은 언제나 좋은듯요. 따스한 한 주 되세요^^
    • 가을산책 최고지요.
      저한테는 정말 일년 중 가장 괜찮은 시기가 이때가 아닌가 싶어요. ^^
  19. 예전 회사가 여의도여서 점심시간에 이곳 자주 갔었는데 ㅎㅎ
    추억돋네요 ~~
    가을 단풍의 모습까지 예쁘네요 ㅎㅎ
  20. 가볍게 산책하면서 머리를 쉬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저도 서울에 살면 자주 갈탠데,. 지방이라 ^^;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전거 타고 한번 산책을 해봐야겠습니다.
    • 집 근처니 종종 가는 것이지요. ^^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곳에 여러 군데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21. 저도 얼마전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본 것이었는데... 근처에서 커피만 한잔 마시고 왔었어요. 저도 이곳에 아내와 추억이 많은데 ㅎㅎ 기억이 많이 남는 곳입니다.
    • 이곳에 대한 추억이 많으시군요. ^^
      가끔은 추억을 회상하며.. 그 장소에 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