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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jun'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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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최대의 적,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7.05.30 16:57

인류의 오랜 적.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만 되면 전쟁을 시작하는 모기. 번식능력이 워낙 좋아 없애도 없애도 다시 생기는 마력을 지니고 있는 녀석입니다. 해마다 말라리아로 사망하는 사람이 상당하고, 일본뇌염 모기 같은 위협적인 존재도 있습니다. 각종 치명적인 질환으로 인간을 위협하는 이 모기라는 녀석도 좋아하는 것이 따로 있다는데...

<여름철 최대의 적 모기, 이들도 취향이 있다?>

1.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

모기가 움직이는 것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은 열과 이산화탄소입니다. 실제로 모기 시각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고, 위의 두 가지에 의해 최대 20m 밖에서도 달려오게 되는 것이지요. 

2. 깨끗이 씻지 않은 사람

단순히 씻지 않은 사람도 해당되고, 운동 후 씻지 않고 모기에게 몸을 드러내는 사람도 해당됩니다. 땀을 실컷 흘리고 숨까지 가쁘게 쉰다면 필히 표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로션, 선텐 오일

각종 화장품들은 모기의 후각을 자극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피부가 너무 건조한 게 아니라면 이것저것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 깔끔한 상태로 잠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살찐 사람, 임산부

살이 찐 사람은 이산화탄소를 좀 더 많이 내뱉게 되는데, 임산부 또한 평소보다 20% 많이 내뱉는다고 합니다. 당연히 모기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5. 술 마신 사람

열에 쉽게 반응하는 모기는 술을 마시고 몸에서 열이 나는 사람들에게 달려들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술을 먹으면 숨이 조금은 가빠지니 이산화탄소 배출도 영향을 미치겠지요. 한여름 모기가 많은 곳에서 술 먹다가는 혼쭐이 날 수 있습니다. 

전기 모기채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모기와 좀 더 멀어질 수 있을까요?

몸에 열을 많이 내지 않고, 깨끗하게 씻고, 이산화탄소를 덜 내뱉기 위해 숨을 천천히 쉬고... (하아~~ㅠㅠ) 어렵습니다. 미꾸라지 등을 활용하여 모기 유충을 최대한 없애려는 노력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우선 물이 고일 수 있는 곳을 깨끗하게 치워주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모기는 2mm 정도 크기의 구멍으로도 몸을 쑤셔 넣어 들어온다고 합니다. 방충망에 흠이 없는지 확인해보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창틀 쪽의 구멍까지 막아버리네요. (비가 많이 올 때 물이 밖으로 안 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노약자가 있는 집은 모기향이라던가 살충제는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사용했다면 반드시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체에 해가 없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활용하면 좋겠네요.

수컷과 한 번만 교미를 하고 그 이후로는 수컷을 피하는 피를 빠는 암컷 모기의 특성상 수컷이 내는 초음파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 지난 유행이지만요.) 모기 잡아먹는 식물 같은 걸 키우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 시도하려고 했다가 그냥 지나갔었네요.

올해 이사를 했기에 여름에 모기가 얼마나 많은지 아직은 가늠이 가지 않네요. 제발 이번 전쟁은 이기는 전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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