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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 & 경제 이야기/경제공부

가상화폐 투자 전망? 이것만큼은 알고 하세요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8.01.10 23:45

가상화폐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장은 더 커질 것이고, 활용도 또한 더 올라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순수한 개인 의견입니다.) 다만, 지금 현재 상태는 문제점이 참 많은데요. 가상화폐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것만큼은 꼭 알고 했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가상화폐 투자 전망? 이것만큼은 알고 하세요>

가상화폐 투자

이 글은 가상화폐 초보투자자, 멋모르고 덤벼들고 있는 분들께 어울리는 글입니다. 아울러 투자 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개인 몫입니다. ^^ 글이 좀 기니 양해 바랍니다. 

코인좀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24시간 트레이딩이 되는 가상화폐는 꽤 많은 사람들에게 피폐한 삶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수많은 일확천금의 이야기들. 애석하게도 잃은 사람 이야기는 별로 안 보입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도 멋모르고 이 시장에 돈을 들고 성큼성큼 들어가는 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투자를 하다 보면 이상하게 나는 돈을 벌지 못합니다. 왜일까요? 그 물음에 스스로 대답을 하지 못하고, 또다시 일확천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며 우울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는 '가상화폐 우울증'이라고 일컫는 신종 질환입니다. 

흔히들 '주식'에 비유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건 아주 잘못된 것이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가상화폐 투자하는 이들 입장에선 그나마 통하는 이야기 방식이지요.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은 것 같은데, 왜 '주식 시장에서의 정도'를 가상화폐에서는 지키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 묻지마 투자하는 코인좀비들을 보면 소름 끼칠 정도입니다. 

1. 개념부터 공부하세요.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위에 올라선 하나의 콘텐츠입니다. 이는 또 다양한 방식으로 가지치기 되어 많은 곳에서 활용되어지고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각 코인들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게 힘들다면 작은 동전들에는 관심을 가지지 말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 접근하지도 마세요. 

누구나 돈을 벌었다는 2000년대 초반 주식시장. 그 끝에 결국 +로 마감을 한 사람은 2% 정도 뿐이라고 합니다. 도박판에서 끝내 돈을 따기 어려운 건 바로 '운'이라는 요소 때문입니다. 앞으로 두 번 다시 올 수 없을 기회를 잡고 싶다면 개념부터 공부하시길... 블록체인기술, 채굴, POS, POW 등등 기본 용어부터 마스터!!

2. 코인 개발자를 살펴보세요.

비트코인 개발자는 '나카모토 사토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그는 홀연히 사라졌기 때문이죠. 이더리움 개발자는 '비탈릭 부테린'입니다. 아주 공격적인 성격의 어린 청년이지요. 

저는 '스팀잇(Steemit)'이라는 가상화폐 SNS플랫폼에서 종종 활동을 합니다. 지난해 블로그에 소개하기도 했지요. 제가 시작했을 때보다 10배 정도는 오른 것 같네요. 애석하게도 왕성한 활동을 하거나 투자를 한 것이 아니기에 큰 이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스팀개발자는 여러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주 탄탄한 개발력을 자랑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들은 코인 가격에 좌지우지 당하지 않으며 자신들이 가고자 하는 길을 뚝심 있게 지금까지 걸어왔습니다. 스팀을 추종하는 많은 투자자들은 개발자들의 능력과 마인드에 반해서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투자금을 회수하지 않고 버텨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꽤 많은 분들께 알려진 멋진 코인이 되었습니다. 

3. 코인이 무엇에 쓰이는지 알아보세요.

가상화폐라고 하지만, 결국은 우리가 어디에 쓸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지인 한 명이 작은 동전 (1사토시에 가까운)을 삽니다. "너 그거 어디에 쓰이는 코인인지는 알어?"라고 물어보니 "아니? 모르는데!"라는 대답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돌아옵니다. 주식으로 비유하자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도 모르고 그 회사 주식을 산 셈이 되는 것이지요.

이 지인은 코인좀비입니다. 저에게 두 시간 가까이 잔소리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최근에 xp코인에 잠시 관심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업계에 오랫동안 일을 해왔기에 그와 관련이 있는 이 xp코인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이 코인은 교육에서도 쓰입니다. dcn코인이 있습니다. 이는 현재 유럽/아시아 일부 지역 치과에서 지불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레드펄스라는 코인이 있습니다. 이는 중국 가상화폐로 금융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쪽 금융권 최고 전문가들이 연계되어 있습니다. 최근 인기 있는 시아, 버지, 트론... 수없이 작은 동전들. 

그게 무엇이든 투자하려면 어디에 쓰이는지 알아야 합니다. 

4. 오픈소스라면 Github 에서 정보 확인

가상화폐 코인들은 제각각 공식 웹페이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조차도 없다면 이 큰 시장에서 살아남기조차 어렵겠지요. 사기 코인을 일컫는 스캠코인에 낚여서 소중한 돈을 날리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오픈소스라면 코드를 다 볼 수도 있지만, 일반인들에겐 어려운 일이지요. 최소한 Github을 통하여 그들이 작업하고 있는 것들이 어떤 것들인지 알아보는 건 투자할 때 기본입니다. 때로는 Github 살펴보다가 호재를 발견하여 성공적인 투자를 한 이들도 많습니다. 

5. 찌라시에 휘둘리지 마세요.

실제로 스캠코인들은 찌라시로 사람을 모으고, 투자를 유치한 이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되어 있는 주식시장과 달리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보상받을 길도 없고, 규제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찌라시에 휘둘리면 문제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코인 좀비가 되어 찌라시에 휘둘린다면, 정말 볼만하겠네요. ^^

이 외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고 있다며 당당히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 수많은 코인좀비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오지랖일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안위가 걱정되기도 하고요. 가깝게는 제 주변 사람들이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많은 투자를 하지 않지만, 가상화폐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초입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행여나 주변 사람들의 선택에 문제가 될 일이 없을지 함께 봐주기 위해서이기도 하지요. 물론 투자는 본인의 몫입니다만.... ^^ 

길이 아닌 길은 가지 않는 게 좋고, 길을 만들기 위해선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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