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발생, 그리고 블로그 첫 휴식기
티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이유는 수익블로그를 위해서였습니다. 다음 메인에 자주 뜰 땐 나름 혜택을 받기도 했지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블로그는 수익보다는 이웃과의 소통, 나와 다른 좋은 분들로 인한 배움에 초점을 맞추며 운영해왔네요.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그 또한 저에겐 큰 선물이기도 했습니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처음으로 휴식기를 가져보려 합니다.
지난해부터 저에겐 아주 큰 어려움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케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올 상반기까지 어떻게든 헤쳐나가겠다고 굳게 결심했지만, 계속해서 터지는 문제를 막을 길도, 해결할 길도 없네요.
급기야 큰 사고가 하나 또 터져서, 좀 더 타이트한 삶을 살아야만 할 것 같습니다.
글 쓰고, 이웃님들 글 읽고, 또 댓글 다는 데 하루에 최소 3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써왔네요. 그건 애착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 생각해요. 그 시간을 당분간 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시간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계획은 6월 말 정도까지 블로그 첫 휴식기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더는 내려갈 곳도 없다고요. 근데... 추락이라는 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강한 의지로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제 소중한 친구님들을 잊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비록 온라인상에서 만난 사이지만, 응원해주세요.^^ 그 응원받고, 잘 해결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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