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노마드 삶, 크몽 전자책으로 배우다

6년 전 너무나도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사연이 길지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친한 친구이자 동료의 죽음과 더불어 인생에 큰 변환점이 찾아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더는 조직 생활이 힘들 것 같았고, 그래서 그때부터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준비하고 또 추구하게 되었네요. 

<디지털노마드 삶, 크몽 전자책으로 배우다>

모든 디지털에서의 삶은 글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했기에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결코 만만치 않았지요. 배우고 또 배우면서 했지만 그게 쉽사리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일들을 놓지 못하고, 한편으로는 계속 준비하면서 일을 해왔습니다. 

지금은 충분히 준비된 상태이고, 온라인 공간 안에서 다양한 수익화 구조를 마련해 놓았기에 이미 디지털노마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돈에 대한 큰 욕심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 그리고 조금은 이타적인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수익을 엄청나게 올리려는 생각은 별로 없네요. 

크몽 플랫폼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재능마켓입니다. 나에게 작은 재능 하나만 있더라도, 또는 내가 관심 있는 게 있다면 어떻게든 작으나마 그걸 가지고 수익을 만들어낼 수도 있는 곳이지요. 문서를 대신 써준다거나, PPT템플릿 등을 판다거나, 로고를 만들어주는 등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카테고리별로 참 많기도 합니다. 

최근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온라인상에서 돈 버는 일에 관한 것인데, 아마도 코로나 때문에 더 수요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온라인 부업, 재테크, 투잡, 디지털노마드 등의 키워드가 많이 뜨고 있지요. 이미 꾸준히 해 온 제 입장에서는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좋습니다. 

크몽에는 다양한 전자책도 판매되고 있는데, 그중 '수익형 블로그 운영을 위한 모든이야기'라는 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뭔가 사짜들이 판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진짜의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정도를 걷는 블로거들을 위한 전자책이라고 표현한 만큼 진솔함이 묻어 있는 책이었습니다. 

[전자책 살펴보기 바로 가기<<]

작가의 블로그 생활 전체를 잘 담은 글들. 이렇게 하면 얼마를 번다~라는 가십성보다는 어떻게 하면 진짜로 오랫동안 수익을 내면서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더불어 20가지가 넘는 쪽팁들도 함께 올려주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도 있고요.

오랜 시간 해 왔기에 어떤 강의를 들어도, 어떤 내용의 책을 보아도 제가 모르는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가끔 이런 이야기를 보거나, 유튜브의 콘텐츠를 찾아보는 건 트렌드 흐름을 보기 위해, 또는 리마인드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픈 상처를 딛고 일어나기 위해 선택한 그 삶. 아직은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70% 이상은 된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일하지 않고 놀고 싶은 마음이 없기에, 나이를 많이 먹어도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는 분야라 그게 제일 맘에 들기도 합니다. 

디지털노마드의 삶이 메인이 아니더라도 이 시대를 살아가려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가 아닌가 싶네요. 그 기반에는 '글쓰기'가 있기에 더 많은 글을 써보면서 나의 스킬을 좀 더 키워나가고 싶네요. ^^ 혹시 살펴보실 분들은 여기(바로 가기)로 가시면 볼 수 있어요. 아직 크몽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이라면 가셔서 요즘 트렌드인 재능마켓이 어떤지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참고 글]

-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첫번째는 '아이템'이 아니다

- 새벽형인간,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

- 유튜브의 신, 크리에이터를 위한 대도서관의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