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건 아이템이 최우선이 아니다
성공을 꿈꾸는 이들은 많지만, 목표를 이루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두가 성공할 수 없는 사회적 구조도 있겠지만, 분명 이루는 사람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있습니다. 흔히들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성공을 꿈꾸는 분들이 많은데, 마치 파랑새를 쫓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성공하기 위해 아이템보다 더 필요한 것이 있다>
한창 회사 생활을 할 때 일을 잘하지만 '회사=파랑새' 인식을 가지고 있어, 꾸준히 이직을 하는 후배가 있었네요. 지금의 회사는 늘 최악이었기에 멋진 곳을 꿈꾸며 이직하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고 늘 똑같았지요. 점프를 잘 하다 보니 적절한 연봉상승의 이득은 봤지만, 여전히 현재의 회사 생활에 너무 불만이 많습니다. 스스로 생각을 바꾸지 못하면 내가 원하는 걸 얻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성공을 위한 '어떤 아이템'은 무척이나 중요하겠지만, 이런저런 다양한 일들을 겪어보고 많은 이들의 경험담을 접해보다 보니 놓치고 있는 게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도 꿈을 이루기 위해 멋진 아이템만 찾고 있는 주변인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곤 합니다. 물론 조언이 아닌 함께 대화를 하는 정도이고요... (삶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입니다. ^^)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인사가 아닌 스스로 목표한 바를 달성한 사람들의 이야기들. '자신만의 성공'에 도달한 경험담을 듣다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가 저마다의 분야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어떤 아이템'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 성공을 하게 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반적인 아이템을 선택했고, 그 아이템으로 성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만의 아이템'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안데르스 에릭슨, 로버트 풀이 쓴 '1만 시간의 재발견'이라는 책을 보면 단순한 노력은 일정 수준을 넘을 수 없다는 것을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증명했습니다. 단순히 1만 시간을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닌, 어떻게 1만 시간을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성공을 꿈꾸는 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걸 해야 돈을 버는데~~'가 아니라 '저걸로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라는 접근 말이죠. 전 블로그에 수익을 연계하여 수익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티스토리는 소통이나 나눔의 목적이 더 강하기도 합니다. 똑같은 노력을 들여 글을 쓰지만, 누구는 애드센스 수익으로 월 수만 달러를 벌고, 어떤이들은 월 100달러를 찍지 못합니다.
내가 이루고 싶은 게 무엇인지를 우선 확고하게 생각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어떻게 이루느냐인 것 같네요. 조금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노력합니다. 혹 발전이 없는 공간에서 뱅글뱅글 돌고만 있는 건 아닌지 나 스스로 점검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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