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떡볶이, 깔끔한 튀김과 어묵, 꼬마김밥까지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9.01.16 22:33 일상이야기/맛집과 먹거리이야기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김밥, 그다음은 떡볶이. 홍천에 왔으니 괜찮은 곳을 또 찾아봐야 합니다. 얼마 전에 먹은 도라무통이라는 곳도 정말 괜찮았지만, 옛 향수를 자극하는 맛인 홍천떡볶이가 제에겐 더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만한 그런 곳입니다. 

<홍천떡볶이, 깔끔한 튀김과 어묵, 꼬마김밥까지>

홍천군맛집 홍천떡볶이

이곳에서도 즉석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방식은 아닙니다. 따라서, 여기에선 그냥 옛날 떡볶이를 먹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 10년 이상 홍천에서 지내 온 분들이 홍천군 맛집으로 이곳을 찝어주기도 하셨어요.

홍천떡볶이 기본 정보

주소 : 강원 홍천군 홍천읍 신장대로 58 (희망리 326 - 9)

홍천터미널에서 걸어서 갈만한 위치라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넉넉할 때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강원도 지역은 늘 그렇지만, 터미널 근처엔 군인들이 바글바글합니다. 터미널 들를 때마다 군대 간 동생이 생각나곤 하네요. ^^

전화번호 : 033-435-8939

영업시간 : 08시 ~ 20시, 일요일 휴무

홍천떡볶이 메뉴 및 맛

분식집 공간이 꽤 넉넉한 편이었고, 깔끔했습니다. 떡볶이 종류, 김밥류, 꼬마김밥, 튀김, 쫄면, 만두야채비빔, 우동, 오뎅, 라면류, 탕수육, 물만두, 찐만두, 돈까스, 순대 등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함께 간 분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맞지 않아 김밥과 꼬마김밥을 다 시켰네요. 덕분에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홍천떡볶이 메뉴, 홍떡메뉴

홍천맛집 분식집

제가 정말 좋아하는 떡볶이. 읍내 나가면 그래도 가장 맛있는 떡볶이라고 할만했습니다. 오래전 맛봤지만,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나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해미읍성떡볶이가 살짝 생각나는 맛이었네요. 달곰하면서도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게 생겼습니다. 

달달하고 맛난 떡볶이

맛있는 옛날 떡볶이

꼬마김밥은 별 것도 없는데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일반 김밥도 한 줄 나왔는데, 평범평범합니다. ^^

일반 김밥

미니 꼬마김밥

기본 국물로도 나오지만, 어묵을 1인분 시켰습니다. 국물이 꽤 깔끔했어요. 다른 떡볶이집에서의 조미료만으로 우려낸 그런 맛과는 다른 깔끔한 맛이어서 좋았네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기도 해서, 다 먹고 국물을 리필까지 해서 먹었습니다. 

오뎅탕, 어묵

기름 맛을 워낙 싫어해서 튀김 종류를 잘 먹지 않는데, 그래도 묵힌 기름이 아닌 깔끔하게 잘 튀겨낸 것은 요새 곧잘 먹는 편이네요. 오징어튀김을 시켰는데 역시나 깔끔하게 맛이 좋았습니다. 

갓 튀긴 바삭바삭한 오징어튀김

가격대도 서울보다는 저렴했지만, 무엇보다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1인분 기준이 서울의 1.5인분 정도 이상인 것 같았어요. 맛있었지만, 과식했네요. ㅎㅎ 일요일이 휴무인 줄 모르고 지난주에 서울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렀는데, 헛걸음하게 되어 속상했답니다. ㅠ

[참고 글]

- 정발산역 오빠네 옛날 떡볶이

- 제주오일장에서 맛본 특별한 떡볶이

- 3대천왕 여의도 떡볶이 대표 미스터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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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326-9 | 홍천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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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와...떡볶이 너무 좋아하는데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 사람도 많구요ㅎㅎ 다음에 홍천에 가면 꼭 먹으러 가야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
      또 먹고 싶은데.... 일요일에는 문을 닫아서 못 먹고 있답니다. ㅎ
  3. 순대가 없네요~^^
    "김.떡.순"이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홍천에서 기분좋은 곳에서 맘껏 만찬을 즐기셨네요~
    저도 주말에 막 돌아다녀 볼까요? ㅎ
  4. 분식!!
    일본에는 왜 분식점이 없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런 분식점이 일본에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저에게는 1순위 음식들이네요.
      일본에도 있다면 추억을 달래줄 수 있을텐데...아쉽네요. ㅠ
  5. 와..양도 많고 하나하나 다 맛있어보입니다ㅜㅜ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ㅠㅠ와아
  6. 매콤한 떡볶이가 먹고싶어지네요~
    벌써 금요일 오후입니다.
    기분좋게 한 주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공감이랑 이것 저것 꾹 누르고 갑니다~^^
  7. 와~ 오랜만에 분식 정말 먹고 싶어지네요. ^^
    출출해져서 약식으로 급 땡기는데요. ^^
  8. 너무 맛있어보여요. 군침을 삼켰네요. 분식을 좋아하는 1인인데....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9. 듬뿍듬뿍 담겨져 나오는 메뉴들이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ㅎㅎ
  10. 꼬마김밥은 정말 늘 그래요~
    뭐 딱히 특별할 것도 없는데,, 먹으면 늘 너무 맛있거든요^^ㅎㅎ
    떡볶이랑 같이 먹으면 뭐~ 게임오버죠~^^
  11. 맛있는 글 잘보고갑니다~
  12. 옴마야 떡볶이보다 김밥을 더 좋아하셨군요 떡볶이 예찬 글이 많았기에 몰랐습니다ㅎㅎㅎ 좋아하시는 두 메뉴를 함께 즐기셨으니 입안의 천국을 맛보셨겠네요ㅎㅎㅎ 보기에도 깔끔함이 느껴지는 음식이네요 머무시는 동안 홍천에서의 식도락 관광 즐겁게 누리시길요^^
    • 원래 떡볶이가 늘 1순위였어요.
      근데 작년부터 김밥이 더 좋아졌네요. ㅋ
      저에겐 의미없는 순위다툼이기도 하지요. ㅎㅎ
      건강을 위해 떡볶이는 자제하려고 애쓰는 편인데.... 오늘 홍천 들어오면서 저녁으로 또 먹었네요. ^^
  13. 저도 요즘 분식에 빠져 있어요. ㅎㅎ
    떡볶이, 김밥도 좋지만 전 쫄면을 주로 먹고 있네요.
    물론 떡볶기, 튀김, 순대, 김밥도 자주 먹구요~
    잘보고 가요~
  14. 가격에 비해 푸짐하게 나왔네요.ㅋ 저도 어제 분식먹었는데 언제나 먹어도 떡볶이는 맛있는거 같아요~~
  15. 떡볶이를 좋아하는 저로썬 저건 꼭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16. 잘보고갑니다
    공감 꾹
  17. 양을 상당히 많이 주는 분식점인가 보네요
    아직 식사전이라 급 식욕이 댕깁니다.....
  18. 양을 상당히 많이 주는 분식점인가 보네요
    아직 식사전이라 급 식욕이 댕깁니다.....
  19. 원래 피터준님 포스팅 보면 배고파지면서, '나도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오늘은 무언가 텔레파시가 통한 것 같습니다ㅎ 제가 떡볶이랑 오뎅탕 하는 와중에 이 포스팅을 봤거든요ㅎ
    덕분에 오늘은 요리한 음식들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
    • 와우~~~ 멋지네요.
      맛있게 해 드셨지요? ^^
      전 오늘 복귀하면서 또 떡볶이 먹고 왔네요.... ㅎㅎ
  20. 아 떡볶이 튀김에 김밥에 어묵까지!! 완벽하네요 ㅎㅂㅎ!!
  21. 이게 맛이 없을 수 없잖아요 ㅎㅎ
    떡볶기에 순대 먹고 싶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