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절약 - 하절기 절전 방법
이제 몇 달 동안은 더운 나날들을 보내야 될 것 같습니다. 봄이 어느새 지나갔는지 뜨거운 태양이 고개를 내밀고 있어, 땡볕에 나가기가 매우 두렵습니다. ^^ 그래도 회사 사무실 안에서 일하는 저는 꽤 시원한 환경이지만, 더운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이라면 각별히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야할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가스비 폭탄이 날라오곤 하지만, 여름에는 전기세 폭탄이 날라오지요. 여름철 어떻게 하면 좀 더 전기세를 아낄 수 있는지 에너지공단에서 알려주고 있는 절전 방법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전기세 절약 - 하절기 절전 방법>
1. 필수로 지켜야 할 사항
1) 가전제품
- 더울 때는 에어컨이죠!!! 하지만, 이 녀석이 전기세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녀석입니다. 되도록 에어컨은 자제하고, 선풍기 정도로 버틸 수 있다면 가장 큰 전기세 절약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작은 전기조차 아낄 수 있어야 할 시기입니다. 누진세 때문인데요. 사용하지 않는 TV, 컴퓨터, 충전기 등의 플러그들을 뽑아 두는 것을 생활화합시다.
2) 냉방관련
- 실내온도를 26도 밑으로 떨어뜨리지 않습니다. 덥다고 실내온도를 너무 떨어뜨리면 외부와의 온도 차이 때문에 냉방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3) 조명
- 사용하지 않는 조명을 완전히 소등해 주는 것도 습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불을 켤줄은 알아도 끌줄을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
4) 기타
- 오전 10시 ~ 11시, 오후 2시 ~ 5시에는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합니다. 이때 사용량이 많으니 그렇겠지요. ^^
2. 권장사항
- 실내냉방기의 희망온도를 내가 원하는 것보다는 한 단계 낮게 설정합니다.
- 세탁기는 적당히 빨랫감이 모였을 때 사용합니다.
- 식기세척기는 가득 찰 때만 사용합니다.
- 전기밥솥 대신 압력솥을 이용합니다. (여름에 누진세를 피해서 가스사용을 하는 방법)
- 전기밥솥은 장시간 보온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먹을 만큼만 해서 먹는 게 좋겠지요?
- TV, 컴퓨터 사용시간을 줄이고, 반드세 셋톱박스의 전원을 끕니다. 쉽지 않은 습관인데요. 버릇을 들이고 나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 컴퓨터는 절전모드를 설정하여 사용합니다.
- 청소기는 한 단계 낮게 조절(강->중)하여 사용합니다. 빗자루질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냉장고의 음식물은 60%만 넣어 냉기순환이 잘 되게 합니다.
- 냉장고는 벽과 거리를 두고, 뒷면 방열판을 주기적으로 청소합니다.
- 인원수에 적합한 용량 및 1등급 가전제품을 구입합니다.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등)
- 백열등은 형광등, LED조명 등 고효율조명으로 교체합니다.
전기세는 누진세가 정말 큽니다. 저희 집은 8명이라는 대식구가 살기 때문에 특히 관리를 잘해야 하는 형편인데요. 5명 이상이 살면 전기세를 대폭 할인해주는 제도가 있어 잘 활용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집보다 더 많은 전기세를 내고 있습니다.
누진세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전방위적으로 해야 하는데요. 작은 전기 하나 꼼꼼하게 아낄 수 있는 습관이 누적이 되면 나중에는 꽤 많은 전기세를 아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 전기사용에 대한 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하니, 관심을 가지고 아끼는 습관을 생활화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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