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처법 - 건강 지키기

언젠가부터 '미세먼지' 가 심한 날이 많아졌습니다. 단순히 봄철에 나타나는 황사하고는 또 다른 녀석이지요. 미세먼지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때문에 이제는 일기예보에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 근래에 특히 심한 날이 참 많았는데요.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대처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미세먼지 대처법 - 건강 지키기>

 1.  각종 장비 착용 - 모자, 안경, 제대로 된 마스크

- 미세먼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는다는 걸 아시나요? 피지분비,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 기능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자를 착용하여 두피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머리를 감아주는 것은 필수입니다. 

- 안경을 통해 눈을 보호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 마스크에 대해서는 TV에서 굉장히 많이 다루고 있어서 다들 아시겠지만, 아무 마스크나 차면 효과가 없습니다. 반드시 미세먼지에 대한 차단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쓰세요.

 2.  깨끗하게 씻기 - 소금물과 세척액 활용

-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먼저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한데요. 

- 미지근한 소금물이나 세척액으로 입이나 콧속을 깨끗이 씻어주면 호흡기 건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대기 정보 체크 - 무료알림서비스 활용

-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대기환경정보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를 신청자에 한하여 전달해줍니다.

- cleanair.seoul.go.kr 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진공청소기 청소

-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진공청소기에서도 미세먼지가 배출됩니다. 

- 분리해서 먼지통이나 필터등을 깨끗하게 세척해줍시다!!!

서울의 경우 랜드마크인 남산타워를 통해 대기의 오염 정도를 알 수가 있는데요. 밤에는 시각적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남산타워의 조명을 활용하여 서울시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 빨간색 조명이, 양호한 날에는 파란색 조명이 켜진다고 하니... 알아두면 언젠가 '아는 척!!!'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입니다. ^^

먼지에는 삼겹살~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고깃집을 찾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진짜로 먼지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걱정되는 분들이라면 고기보다는 도라지나, 더덕, 생강청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

정보가 잘 알려지면서 챙겨야 할 건강수칙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챙겨야할 게 많은 시대입니다. 모두들 항상 건강한 삶 살아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