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이즈 용량 및 불편한 진실
가족과 함께 커피숍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특별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의자가 편한 곳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행동반경 내에 가장 많은 커피숍이 스타벅스와 파스쿠찌, 커피빈 정도가 되겠네요.
<스타벅스 사이즈 용량 및 불편한 진실>
다들 커피 시켜 먹으면 사이즈는 뭘로 드시나요?
저희 가족들 중에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은 주로 아버지, 저, 넷째 동생 정도인데, 스벅에 가면 셋 다 쇼트(short)사이즈로 시켜 먹는 편입니다. 메뉴판에는 없는 사이즈로 말이죠. 아는 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지독한 짠돌이 부자 한 분은 에스프레소 한 잔을 시키고, 컵 하나와 약간의 우유를 요청한 뒤 자리에서 직접 섞어 카페라떼를 만들어 드시기도 한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나름 적절하게 잘 이용한 것인데, 지금도 이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들은 지 한참 된 이야기라... ^^
기본적인 사이즈는 총 네 가지가 있습니다.
- Short (숏) : 237 ml
- Tall (톨) : 355 ml
- Grande (그란데) : 473 ml
- Venti (벤티) : 591 ml
우리나라에는 없고 해외에는 있는 사이즈 트렌타는 916 ml 입니다. 사이즈 이름은 모두 이탈리아어로 만들어졌는데, 창업자인 하워드 슐츠의 아이디어입니다.
[포스팅] 나라별 스타벅스 커피가격과 GDP비교
사실 숏 사이즈를 메뉴판에 누락시켜 이런저런 이슈화가 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큰 문제가 없어서인지 별다른 표기가 없는 것 같네요. 특별히 법적으로 위반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문하면 분명히 나오는 사이즈인데, 메뉴판에 없다는 게 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은 최소 톨 사이즈로 주문해서 먹겠지요.
브랜드 커피숍들의 불편한 진실은 사실 수도 없이 많겠지만, 문득 생각이 나서 끄적거려봤네요. ^^ 반대로 숨은 서비스들이 많으니 그런 걸 알고 활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숨은 서비스' 자체가 넌센스이기도 하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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