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엔 어디로 갈까? 피서지 추천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7.07.13 21:48 여행 이야기/여행 관련 정보

뜨거운 햇살이 사정없이 내리쬐는 하루입니다. 이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좀 더 알차고 행복할지 괜한 고민을 해보게 되네요. 이번에 친구와 강원도에 잠시 여행을 다녀왔는데, 조만간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올여름 휴가엔 다들 어디로 갈 생각이신가요? 그곳이 어디가 되었건 행복한 피서 되시기 바랍니다. 제가 가본 곳 중 몇 군데 추천해 봅니다. 


<올 여름 휴가. 피서지는 어디로?>


낙산해수욕장



1. 낙산 해수욕장 or 속초해수욕장 인근

물이 깨끗해서 좋은 동해바다. 전 최근 2년 사이 낙산 해수욕장이나 속초 해수욕장 인근을 두세 차례나 다녀왔네요. 낙산 해수욕장의 바다는 정말 깨끗해서 좋고, 낙산사를 둘러볼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조금 오르막길을 걸어야 하지만, 정상에 있는 해수관음상을 보면 마음마저 시원해지고 후련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덤이고요. 낙산과 속초 사이에 위치한 대포항에서 새우튀김을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회 좋아하는 분들은 회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좀 더 화끈하게 휴가를 보내고 싶은 분들은 설악산 코스와 함께 잡으면 산과 바다 모두를 마음에 품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서울 ~ 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말이 많기는 하지만, 밤늦게 차가 없을 때 달려보니 정말 2시간 조금 넘게 걸리더군요.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


- 여름가족여행 낙산해수욕장 당일치기

- 낙산사 멋진 풍경, 다래헌 전통찻집


협재해변



2. 제주도 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찾는다면 아마 제주바다가 최고일 것입니다. 그만큼 자연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곳이 바로 제주이지요. 지난해 제주 한달살기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곳을 둘러봤는데… 당시 바다의 풍경들은 지금도 힘들 때마다 저에게 힘을 주곤 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경우라면 물이 깊은 동해보다는 서해나 제주바다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함덕해수욕장, 월정리해변, 협재해수욕장을 좋아합니다. 


- 흐린 날씨에도 아름답고 운치있는 함덕해변

- 월정리해변, 맑고 투명한 바다

- 협재해변에서 금능으뜸해변까지 산책코스


을왕리해수욕장



3. 서해 어느 바다

개인적으로 서해바다는 ‘바다’라는 측면에서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가볍게 드라이브 코스로 즐기기는 하지만, 물놀이 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은 곳이지요. 하지만, 휴가 시즌에 피서지를 찾는 분이라면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도 많을 테니… 이 서해바다를 빼놓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가볍게 떠나기로는 영종도에 위치한 을왕리해수욕장이 여러모로 좋은 것 같고,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간다면 꽃지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같은 곳도 좋습니다. 사람이 미어터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이와 함께 갯벌체험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


- 을왕리해수욕장, 서울에서 당일치기 여행


송정해수욕장 기찻길



4. 부산 송정해수욕장

부산하면 떠오르는 건 역시나 해운대가 아닐까 싶네요. 피서철을 살짝 비껴가는 일정이라면 이런 메인 코스도 좋습니다. 하지만, 완전 피서철에는 저의 경우 너무 핫한 곳은 피하는 편이지요. 해운대 못지않게 좋은 곳이 있으니 바로 근처에 있는 송정해수욕장입니다. 수많은 먹거리 탐방과 함께했던 지난해 부산여행은 많은 추억을 저에게 선물해주었네요. 


- 부산 송정해수욕장 풍경, 맛집


바다 이야기만 쓴 것은 아무래도 제가 바다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레프팅과 같은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고, 시원한 계곡에서 노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매년 홍천 서석면에 위치한 계곡에 가곤 했는데 올해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사실 전 대단히 활동적인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여름 피서로 최고는 ‘시원한 카페’라고 생각하네요. ㅋ 카페 투어나 실컷 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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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 저는 어디를 가든 집 근처만 아니면 돼요~~
    • 가볍게 드라이브 나가는 것도 좋고, 좀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요.
      뭐든 좋은 것 같아요. ^^
  2. 시간만 되면 정말 가고싶네요ㅎㅎ 더워서 그런지 기운도 안나고 말이죠ㅠㅠ 잘보고갑니다^^
  3. 더울때 딱 가고 싶네요.^^
  4. 벌써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군요.
    저는 어디갈지를 넘어서 휴가를 가게될지 자체를 모르겠네요.
    제게도 최고의 휴가는 맛집 또는 시원한 카페인 거 같아요 ㅎㅎㅎ
    • 이제부터 시작되는 폭염의 기간에...
      저도 어딘가에 갈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네요. ^^
      혹시 여행 못가셔도 시원한 곳에서 무더위 피하시길 바래요. ㅎㅎ
  5. 을왕리 다녀왔었는데 간단히 가기 참 좋더군요
  6. 여름 휴가는 계곡도 좋고 바다도 좋고. ^^
    서해바다는 자주 가본 편인데 확실히 동해 바다가 훨 좋더라구요. 부산쪽도 좋았지만 강원도쪽이 더 좋았어요.
    제주도는 한번도 간 적이 없어서. 정말 좋다던데 언젠가 가보고 싶어요.
    홍천쪽에도 멋진 계곡이 있나 보군요. 그곳에 휴가 가시게 되면 멋진 포스팅 올라오겠네요. ^^*
    • 홍천에 괜찮은 계곡이 있어요...
      그 바로 앞에 친구 녀석이 살고 있어서 매년 갔었지요.
      참 한적한 곳인데, 여름만 되면 북적거리는 동네이기도 하답니다. ㅎㅎ 올해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7. 어디로든..떠나고 싶네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
  8. 모두 가고 싶은 휴가지네요.
    그런데 을왕리 해수욕장에 기차길이 있나요?

    연일 폭염이 계속되네요.
    주말을 잘 보내세요.

    • 매번 아래쫏에 사진을 배치하다가 이번엔 위에 올려놓아서 그리보이셨을 것 같아요. ㅠㅠ
      기찻길은 송정해수욕장 모습이랍니다. ㅎ
  9. 정말 어디로든 떠나고싶네요.
    제주도 바다가 제일 좋을듯 싶네요.
  10. 정말 어디로든 떠나고싶네요.
    제주도 바다가 제일 좋을듯 싶네요.
  11. 저는 매년 동해안으로 갔었는데 올해도 동해안이긴 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갈것 같네요
    그런데 저는 바닷 구경만 합니다..물에 안 들어가고..ㅋ
  12. 사람들이 많이 붐비느곳은 피하고 싶어요
    • 저도 한적한 곳이 좋네요.
      그래서 제주도 갈 때도 일부러 비수기때 가곤 합니다.
      물론 늘 그럴 수는 없지만요. ㅎㅎ
  13. 안녕하세요, 역시 여름 피서지로는 해수욕장이 제격이죠! 다양한 해산물 맛 집과 오션뷰 카페가 들어서 있는 해수욕장도 인기인데요. 방방곡곡 다른 매력을 가진 바다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날이 더욱 뜨거워지면 수많은 여행객들이 몰릴 텐데요, 건강 유의하셔서 즐거운 물놀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4. 유명한 바다는 다 가보고 놓고 시원한 카페 투어가 젤 좋으시다니!!ㅎㅎ 누린 자의 여유일지도요ㅎㅎㅎ 바다의 짠 내음이 무지 그리운 일인이네요. 짠맛 무지 느껴보고 싶어요ㅎㅎㅎ 즐거운 여행기 기대해봅니다. 시원한 하루 되세요^^
    • ㅎㅎ 전 캐나다의 짠맛이 없는 호수가 보고 싶네요...
      내가 가질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동경은 다 비슷한 것 같아요... 블리스님은 아무래도 한국의 바다가 더 그리우실지도 모르겠네요. ^^
  15. 속초랑 강릉 이렇게 같이 다녀오는 투어도 좋아요. 바다가 참 좋더라구요. 인근에 볼거리 먹거리도 많구요.
    • 전 이번에 가볍게 드라이브 겸 다녀왔는데... 속초, 낙산, 하조대까지만 둘러보고 왔네요. ㅎㅎ
      강릉까지 가려니...시간이 여의치 않았어요.
  16. 너무 좋네요. 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워터파크, 키자니아, 영화관을 가기로 했어요. 이번 휴가비로 200만원을 따로 내어놓고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17. 오~ 카페투어 괜찮네요. 사람많고 덥고 이런 여름 별로라서 조용하고 시원한 곳에서 책 읽는게 휴가인 것 같습니다. 추천하신 곳들은 좀 서늘해지면 가보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
  18. 저는 다음주 순천! 에 갑니다. 오랜만에 국내 여행이라서 설레요.
    시원하지는 않을 예정이네요 ^^;;;;
  19. 어디든 떠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