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례식 복장, 기본 예의 갖추기 :: peterjun's story

여름 장례식 복장, 기본 예의 갖추기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7.07.25 23:36 생활정보, 각종 상식들/생활정보, 각종 상식

오늘은 다소 무거운 주제로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최근 지인의 부친상에 다녀오면서 더운 여름철 장례식 복장에 대해서 혹시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정리해봅니다. 조문을 갈 때는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어야 하는데요. 요즘 복장에 대한 예절을 많이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막 입고 가서도 안 되는 건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1. 복장 (남자)

검정색 정장을 제대로 갖추어 입고 가는 것은 날이 덥기도 하여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입되 흰색 와이셔츠에 검정색 정장 바지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흰색 와이셔츠가 없다면 다양한 색이 있는 것보다는 무채색 계통으로 입는 것이 좋고요. 정장이 없다면 역시 어두운색 계통의 캐주얼 차림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검정색 구두, 검정색 양말을 착용하면 됩니다. 

2. 복장 (여자)

검정색 상의, 무채색 계통 폭이 넓은 치마가 무난하다고 합니다. 너무 짧은 치마는 피하고, 검정 구두, 검정 양말 또는 스타킹을 신어야 합니다. 여름이라고 별 생각 없이 맨발로 가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여겨지게 됩니다. 여성 분들이라면 화려한 치장은 아무래도 삼가는 게 좋겠지요. 장신구 또한 되도록이면 하지 않거나 소소한 것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고요.

3.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

양말 이야기를 다시 하게 되는데, 흰 양말을 신는 것은 큰 결례가 될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 예절 몇 가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눈여겨 보는 분들이 있기에 체크해야 할 사항입니다. 

혹 향을 피우게 된다면 불을 붙인 후 입으로 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절 할 때는 남자의 경우 오른손이 위로 올라가고, 여자의 경우 왼손이 위로 올라갑니다. 

[참고포스팅] 장례식장 절하는 법과 예절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상주에 대한 위로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체적으로 단정하게 복장을 갖춘다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겠지요.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는 자리에서 경거망동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죽음 앞에선 만인이 평등하다고 하지만, 사랑하는 이가 떠난 슬픔은 그 어떤 슬픔에도 비할 수가 없습니다. 단정한 옷차림으로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상주를 작게나마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필요한 예의범절인 것 같습니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장례식에 간다면 고인에 대한 예의도 있고, 또 슬픔을 안은 남은 가족들에게도 예의를 지켜주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선 적합한 복장을 하고 가는 것이 좋죠.
    향을 피울 때 불을 끄면 안되는 거군요. 절하는 법도 남녀가 다르다니 좀 복잡해 보이기도 하지만 기억해두면 좋을 예의범절이네요.
    • 요즘은 기타등등의 예절까지 보는 사람은 없긴 해요.
      하지만, 기본적인 예의는 차려주는 게 맞는 것 같네요. ^^
  2. 좋은정보 잘 보고 가네요
  3. 말씀을 괸을 기리기 위한 장례식 참가자의 복장은
    단정해야 하지만 요즘 처럼 폭서기에는
    제대로 옷을 갖춰 입기가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공기가 맑고 깨끗해 숨쉬기가 참 좋습니다.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4. 흰 양말이 결례이군요. 몰랐네요^^;; 생각해보니 한국에서 장례식장 간 적이 몇 번 없었는데 다행히 흰양말 신은 적은 없었네요. 건강한 하루 되시길요^^
    • 사실 저도 어릴 땐 몰랐는데... 은근 양말색을 보시는 분들이 있어요. ㅠ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어른들은 많이 보는 것 중 하나네요.
  5. 화려한 옷은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간혹 등산복 차림으로 오시는 분을 봤는데 보기에는 안 좋더군요
    고인과 상주에 대한 예의만 차리면 될것 같습니다
  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게 결례가 될 수 있는 장소인데, peterjun님이 잘 설명해주셔서 기억이 잘 날거 같아요.
    • 주변 사람들 보다 이상하게 상가집을 훨씬 더 많이 갔었네요.
      운구만 해도 엄청나게 했으니....
      마음이 정중하다면 복장도 기본적으로 예의바르게 입게 되는 것 같아요.
  7.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하면 좋은데 그렇게 까진 잘 안되더라고요.
    단정하고 너무 화려하지 않게 입으면 될거 같네요.
    중요한건 마음이니까요....
  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래도 조심스럽게 되는 곳 같아요. 슬픈 가족들에게 무슨 말도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어려울 때 함께 있어주는 게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라도 가게 될 일이 생긴다면 여름철에도 말씀해주신 부분들 잘 지켜서 가야겠어요.
    •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이상하게 장례식장에서는 상대방의 마음이 다 보이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네요.
  9. 검은 양말을 신어야겠군요.
    저도 앞으로 장례식장에 자주 가게 될 나이가 되었으니 미리 많은 정보 찾아놔야겠네요.
    허나 제가 아직도 정장같은 것도 제대로 안입어봐서... 고향집에는 정장이랑 구두가 있지만 지금 자취하는 곳에는 없구요..
    단정하게 하고 가야겠네요.
    • 단정한 게 중요하지요.
      저도 옷이 여의치 않을 땐 어두운색 계통으로 단정하게 입고 가곤 한답니다.
  10. 마음이 가장 중요하지만, 상황에 맞는 복장을 갖추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니...
      예의에 대한 상호 약속된 룰을 어느 정도 따르는 건 필요한 것 같아요.
  11. 정말 필요한 내용 입니다.
  12. 장례식장 복장에 신경을 써게 되네요. 몇 가지 상식적으로 지켜야 할 것은 지킬 필요가 있네요.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