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불행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어린이날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이 참 많은 날이지요.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그려집니다. ^^ 마침 날도 좋아 이곳저곳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은 아마 미어터질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 불행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이 시간. 그저 잘못된 환경에서 태어난 이유 하나로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우리나라 곳곳에, 그리고 세계 곳곳에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죄가 있을까요? 아직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그 순수함에 그 누구도 돌을 던질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주 잠시만, 아주 조금만 시간을 내어 그렇게 어렵게, 힘들게, 불행하게 살고 있는 너무나도 천사 같은 아이들에게 관심을 주는 건 어떨까 잠시 생각을 해봤습니다.
생각난 김에 이곳저곳 찾아 작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했네요. 가끔은 오늘 하루 맥주 한 잔 참고, 오늘 하루 조금 싼 음식를 먹고, 오늘 하루 커피 한잔 덜 먹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어주는 건 어떨까요?
작은 관심과 도움이 어떤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되기도 하거든요. 한 달에 한 번. 그게 어렵다면 이렇게 어린이를 위한 날이라도 한 번 정도는 실천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싶네요.
한편으론 어려운 아이들의 모습들을 살펴보면서, 그래도 나는 이 아이들보다는 행복하게 살아온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평불만이 많은 내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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