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이체 잘못했을때 대처방법, 송금실수 예방법
나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생각을 다들 하고 있지만, 계좌이체를 잘못하는 실수는 꽤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그런 실수를 한 적은 없었지만, 누군가가 제 계좌로 잘못이체해서 은행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던 적은 있네요.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이런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은지, 그리고 혹 이미 실수를 했다면 어떻게 처리하면 되는지 정리해봅니다.
<계좌이체 잘못했을때 대처방법, 송금실수 예방법>
1. 잘못 이체했을 경우 대처법
빠르게 알아차렸다면 이체한 금융회사 콜센터에 바로 전화해서 반환청구를 해야 합니다. 반드시 내 은행이 아닌 상대방 은행으로 해야 한다는 것 기억하세요.!!! 만약 늦게 알아서 문제가 복잡해졌다거나 불가피한 상황이 생겼을 경우 어쩔 수 없이 반환청구 소송을 진행해야 합니다. 부당이득에 대한 반환청구 소송을 해서 잘못 간 내 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액이 많지 않은 경우 소송까지 가기가 부담스러우니 평소 이런 실수하지 않도록 장치를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송금실수를 막기 위한 예방법
사실 계좌이체할 때 이런 실수를 막기 위해 우리는 상대방의 계좌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흔히 하는 실수는 평소 내가 자주 보내는 계좌이기에 당연히 제대로 되었을 거라 생각하고, 무심결에 확인을 하지 않고 보내는 경우입니다.
제대로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주쓰는 계좌, 즐겨찾기 계좌 등의 은행별로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이체 계좌 조회를 통해 선택해서 보내는 것도 방법이고요.
저도 가족들 계좌번호는 모두 자주쓰는 계좌로 등록해놓고 이체할 때 일일이 계좌정보를 입력하지 않습니다. 물론 일일이 입력하는 경우에도 두 차례, 세 차례 확인을 거쳐 실수를 막고자 노력하기도 하고요. 잘못 보냈다가는 괜히 골치 아파지니까요. ^^
요즘은 이런 계좌이체 실수나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금액이 큰 경우 바로 찾을 수 없도록 되어있지요. 가끔 이런 제도 때문에 불편하기도 하지만, 안전을 위함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평소 이체 많이 하는 분이라면 '지연이체서비스'라는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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