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live 실시간 방송 앱 - 스타의 개인방송 어플

Posted by peterjun
2016. 11. 9. 09:03 IT, 모바일 세상/모바일/어플

네이버에서 동영산 컨텐츠를 최근 들어 많이 밀고 있는데요. 유튜브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을 조금이라도 뺏어오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다양하게 컨텐츠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V Live서비스입니다. 스타들의 실시간 개인방송을 볼 수 있기에 많은 팬분들이 기본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어플 중 하나이지요.

V Live 서비스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하나는 V Live 무료 어플이 있고, 또 하나는 V Live+ 서비스가 있는데 이건 유료입니다. 고화질영상이나 좀 더 특별한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게 유료인데 일반적으로 무료컨텐츠를 많이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스타를 팔로우하고 그들의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하나의 활동으로 측정되어 활동지수를 부여하는 것이 기본 시스템입니다. 팬으로의 활동지수를 부여하니 이걸 나름의 객관적인 수치로 생각하고 올리기 위해 열심히 시청하는 팬분들이 많지요.

V Live의 주요 특징은 스타들의 방송일정을 체크할 수 있지만, 그보다 더 매력적인 것은 바로 예고 없이도 언제든 실시될 수 있는 방송입니다. 팬들에게 깜짝 선물하는 스타들이 꽤 있는 것 같더군요. ^^ 팔로우한 스타의 방송이 있을 경우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위에도 언급한 활동지수를 통해 스타와 더 가까워지는 기분도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케미비트(Chemi-beat)라는 활동지수가 명칭인데, 이게 증가되면 다양한 혜택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가적인 혜택들은 지속적으로 추가 제공한다고 하네요.

지극한 팬심이 있는 게 아니더라도 인기 채널이나 인기 동영상 코너를 통해 가볍게 활용할 수도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플입이다. 현재 인기 채널은 빅뱅, SM타운, 방탕소년단, YG 패밀리, 아이콘, 에이핑크, 위너, 갓세븐, 인피니티, 비투비, 비스트, 에이오에이, 씨스타, 씨엔블루, 미쓰에이, 걸스데이, 투피엠, JYP네이션, 포미닛, 빅스라고 공지에 나와 있습니다. 

알림 서비스 관련이나 자잘한 버그들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지만, 이미 천만을 훌쩍 넘긴 설치 수는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