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독감 증상, 미리 예방하는 방법
희귀병 때문에 건강관리가 필수인 친척 한 분이 지금 B형 독감 때문에 결국 입원까지 하게 되셨네요. 분명 독감예방주사도 맞으셨는데, 이렇게 고생을 하고 계시니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B형 독감은 대체 어떤 녀석일까요? 증상엔 어떤 게 있는지?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B형 독감 증상, 미리 예방하는 방법>
1. B형 독감 증상
독감은 '독한 감기'의 줄임말이 아닙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인 감기와는 전혀 다른 질병이지요. 혼동하는 이유는 바로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두통, 기침, 코막힘, 콧물, 목따가움 등의 증상이 있지요. 독감도 비슷합니다. 조금 다르기도 하고요. 두통, 마른기침,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심하면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확히 그저 독한 감기인지, B형 독감인지는 병원에 가봐야 알 수 있습니다. 독감은 5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고열이 함께 오게 됩니다. 몸살 증상도 오기 때문에 감기 걸려서 너무 힘들다면 참지 말고 병원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B형 독감은 사람에 의해 감염이 됩니다. A형 독감은 사람/돼지/조류에 의해서도 감염이 되는데 만약 A형 독감이라면 훨씬 더 아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건 바로 B형 독감이지요.
제 친척이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는데도, 독감에 걸린 것은 이례적인 일은 아닙니다. 매번 변종이 잘되는 균주 때문에 독감예방접종은 맞았다고 하더라도 실제론 효과가 80% 정도라고 합니다. 제 친척은 면역력이 많이 약한 편이기도 하지만, 이 나머지 20%에 속해버린 것이지요.
2. 독감 미리 예방하는 방법
일단 독감에 걸렸다고 진단을 받게 되면 타미플루 처방을 받게 되는데, 가이드 해주는 데로 적정량을 용법에 맞게 잘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기는 자연스럽게 낫는다며 독한 증세에도 불구하고 버티는 분이 있다면 가족분들이나 주변 분들이 챙겨서 병원에 보내야 합니다. ^^
B형 독감은 전염병이에요. 최근 일본의 경우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벌써 200만 명 가까이 수치가 늘어나고 있지요.
<생강차는 면역력 향상에 아주 좋은 차입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B형 독감은 사람에 의해 전염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기 위해선 이 '전염될 확률'을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그래서 요샌 '올바른 기침법'이라는 가이드도 있더군요.
평소 면역력 챙기는 게 정말 중요하겠지만, 실질적으로 B형 독감을 피하기 위해선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 씻기, 외출 후 돌아와선 깔끔하게 세면하기 정도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필수 항목을 지키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지요. 특히 아이들끼리 잘 옮기 때문에 독감 걸린 아이가 있다면 되도록 외출을 삼가 시키는 게 좋겠습니다. 반대로 독감 걸린 아이와는 다 나을 때까지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겠고요.
바이러스는 변형이 잘 되는 녀석들이기 때문에 전염성이 강한 질환에는 특히 예민하게 방어를 해야만 합니다. 뉴욕에서 얼마 전에 독감에 걸려 사망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그저 '감기'로 오해하고 치료받지 않고 다니면서 다른 이들에게 옮기는 것도 비매너겠지요? ^^
B형 독감이 많이 유행하고 있으니, 모두가 조금씩만 관심을 더 가지고 다같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조금씩만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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