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해변, 강릉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곳
강릉여행을 갈 때 꼭 들르는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바로 카페와 바닷가죠. 특히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은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몇일 전 당일치기로 서울에서 다녀왔네요. 양양고속도로 덕분에 조금 피곤하더라도 강원도까지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게 되어 좋네요.
<안목해변, 강릉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곳>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커피도 즐기는지라 안 갈 수가 없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커피보다는 안목해변 사진을 몇 장 올려볼까 해요. 유난히 뜨거운 이 여름날 해변가 풍경이 살짝 궁금하기도 했지요.
TV뉴스를 보면 어쩔 땐 너무 덥고 백사장이 뜨거워 해변가에 사람이 없다고 하더군요. 근데 또 어쩔땐 사람이 너무 북적거린다고도 하고요. ㅋ 이번에 안목해변에 찾아가 보니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해보다는 확실히 적어요. 다들 해변가보단 카페에 들어가 있는 것 같았어요.
대략 500m 정도의 해변길이를 가지고 있는 곳인데, 더워서 산책하기엔 무리입니다. 이날 파도가 조금 높은 편이어서 그런지 입수통제를 하고 있기도 했어요. 물가에서 발만 담그고 깨작깨작하는 이들이 대부분.
울 가족들도 발만 살짝 담갔는데, 물이 그리 차갑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동해의 깨끗한 풍경은 확실히 힐링을 시켜주는 것 같아요. 좀 덥더라도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혼자만 행동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럴 수 없었네요.
백사장은 확실히 뜨거웠습니다. 맨발로 돌아다니다간 화상 입기 딱 좋겠더라고요. 역시 이렇게 더운 날에는 바닷가를 거니는 것보다는 바닷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
뜨거운 날들이 이어지는데, 다들 건강 유의하세요.!!!
[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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