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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jun's story

캄보디아 해산물 맛보기 본문

여행 이야기/캄보디아 공부

캄보디아 해산물 맛보기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5.11.14 14:53


캄보디아는 바다와 인접한 면적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바로 옆 국가인 베트남이 훨씬 넓지요.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그들의 생활 속에서는 해산물이 기본은 아니지만, 여행객이라던가 식당을 이용한다면 해산물을 얼마든지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넓고 긴 강인 메콩강을 끼고 있기 때문에 민물어류는 더더욱 흔히 접할 수 있기도 합니다. 


<캄보디아 해산물 맛보기>


캄보디아 해산물 새우


사실 이 새우는 한국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맛볼 수 있는 것이지만, 캄보디아에서 먹는 새우는 색다른 맛을 선사해줍니다. 물론 향신료가 가미된 걸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 타지에서 먹으니 당연히 그런 기분이 들 수 밖에요. ㅎㅎ



위의 새우가 바닷가에서 그냥 찌기만 해서 먹은 메뉴라면, 아래 새우는 새우를 반으로 갈라 양념을 해서 만든 고급요리입니다. 꽤 고급식당에서 한 요리이기 때문에, 맛이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아래 새우 요리는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이겠네요. 


캄보디아 생선구이


캄보디아 바닷가에 가면 해산물 시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어류를 취급하지는 않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충분한 눈요기거리를 제공해 주고, 맛볼 수 있는 것들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로 꼬치에 꼽아서 굽는 요리를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오징어구이


캄보디아식 오징어 꼬치 구이를 사서 먹어봤습니다. 이곳에는 게를 잡아와서 판매하는 광경이 진풍경이었는데요. 그와 관련된 포스팅이 있으니 함께해 보세요. ^^




캄보디아 꽃게 요리


갓 잡아올린 싱싱한 게를 활용해서 만든 요리입니다. 바닷가 근처에 어떤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는 식당이 있는데, 그곳에 가져가서 요리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약간의 돈을 주고 요리를 해먹는 것이지요. 



요리 이름까지는 모르겠으나, 이 양념들이 꽤나 독특했는데, 분명 색다른 맛이고, 캄보디아스러운 맛이지만, 함께한 어머니께서도 너무 맛있다고 잘 드셨습니다. (캄보디아 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인데 말이죠. ^^)



그냥 쪄서 팔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위의 게는 관광객을 상대로 판매하는 것은 아니었는데, 현지인들에게는 꽤 인기 있는 것 같았습니다. 


메콩강 물고기


캄보디아는 거대한 강인 메콩강을 끼고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해산물보다는 민물고기를 더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위의 요리 또한 메콩강에서 난 커다란 물고기요리인데요. 현지인들도 일일이 물고기 이름을 기억하고 먹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향신료가 들어가서 독특하기는 했지만, 물고기 살을 발라먹는 그 맛은 어딜 가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아서 꽤 맛있게 먹었던 것 같네요. 


나라의 지형적 위치와 문화가 다른만큼 무엇을 먹던 독특하고, 한편으로는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여행과 함께 힐링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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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프로필사진 평강줌마 2015.11.14 21:44 신고 새우와 게가 맛있을 듯 해요. 우리나라에서 먹는 맛과 비슷하겠어요.^^
  • 프로필사진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5.11.15 12:03 신고 양념에 향신료가 들어가 있어 조금 독특하긴 했어요.
    근데 정말 맛있더군요. ^^
  • 프로필사진 Bliss :) 2015.11.15 12:15 신고 오...살아있는 현지 포스팅이네요. 여행객 느낌보다는 현지인과 함께 머물다 오신 느낌이 납니다^^
    저는 저....푸르스름한 고수? 실란토? 등 색다른 향에 적응을 잘 못해요ㅠ 그래서 타지 음식을 잘 못 먹네요^^;;
    뭐든 잘 먹어야 하는데 가끔 제 식성때문에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여기서 쌀국수 정말 인기 많은데..가게 되면 제일 무난한 팟타이? 볶음 국수만 먹어요.
    쌀국수 좋아하신다고 하셨지요? 색다른 향에 조금 익숙하신가요?^^
    저도 평강줌마님 따라 삶은 새우와 삶은 게가 제일 맛있어 보이네요. 맛점 하시구요~ 새로운 한 주를 열심히 달릴 힘 충전하시는 편안한 오후 되시길요^^

  • 프로필사진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5.11.15 12:53 신고 저도 처음에는 잘 못먹었는데, 먹다보니 되려 익숙하네요.
    세상 모든 게 다 그런 것 같네요. 익숙해지기 전에는 내 안에서부터 배척감이 발생하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좋아하게 되고.... ^^
    그래서 뭐든 처음이 어렵나봐요~~

    캄보디아 일정이 여행객처럼 돌아다닌게 아니고, 현지에 살고 계시는 분과 함께 승합차로 돌아다니다보니... 좀 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오히려 관광지를 둘러보며 구경하는 건 거의 못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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