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교통수단, 주의사항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5.11.02 16:42 여행 이야기/캄보디아 공부


캄보디아 교통수단은 몇 가지 되지 않고, 심플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다양하고 복잡한 게 하나도 없지요. 아직도 걸음마 단계 정도의 발전 수준이기 때문에, 교통수단에 대한 변화 또한 느리기 그지없습니다. 캄보이다의 교통수단에는 무엇이 있고, 또 어떤 주의사항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캄보디아 교통수단과 주의사항>


캄보디아 교통, 오토바이


<오토바이>

위의 사진은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도로의 모습입니다. 약간 외곽지역이긴 한데, 차와 오토바이가 뒤엉켜서 도로가 엉망입니다. 적어도 우리눈에는 말이죠. 하지만, 의외로 사고도 나지 않고 나름의 질서가 존재하는 편입니다.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기 전 나라들의 흔한 풍경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는 '모또'라고 하는데요. 여행객이라면 히치하이킹으로 얻어탈 수도 있습니다.(당연히 돈을 지불하고요. ^^) 공항에서 시내까지 정도면 해볼만 하지만,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부패가 만연한 캄보디아 도시답게 여행객을 노리는 질이 안좋은 이들이 꽤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밤에는 더 주의해야 합니다.  


오토바이를 대여할 수도 있는데요. 이또한 그리 많지 않아서 잘 이용하지 않는 수단입니다. 단거리는 보통 1달러 정도 필요하며, 1일 투어로 활용하려면 10달러 이상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뚝뚝이, 툭툭, Tuk Tuk


<뚝뚝이, 툭툭이 (Tuk-Tuk)>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바로 뚝뚝이인데요. 껑바이라고도 합니다. 세바퀴라는 뜻이고요. Tuk-Tuk이라고도 합니다. 보통 하루 단위로 계약을 하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게는 2인에서 4인까지도 탈 수 있는 이동수단입니다. 최근에 신식이라고 해서,  예쁘게 만들어진 툭툭이도 있는데요. 거의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토바이에 탈 것을 연결해놓고 운영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대여하는 데 15달러 내외가 필요한데요.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가감이 이루어집니다. 캄보디아에는 툭툭이로 먹고 사는 이들이 꽤 많습니다. 잘만 만나면 정말 친절하고, 멋진 여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종일 함께하며 서로 배려해주고, 집으로까지 초대해서 대접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관광지에 있는 뚝뚝이 운전자들은 아주 기본적인 영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편이니, 겁먹을 필요 없이 말 거셔도 됩니다. ^^ 



<자전거>

캄보디아의 기본 교통수단은 오토바이입니다. 빠르면 10대 초반부터 타게 되는데요. 학생이라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워낙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중앙선 왼쪽에도 차가 있지요? ^^ 캄보디아는 중앙선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워낙 많기 때문에 차들은 중앙선을 넘나들며 달려야 합니다. 


여행객이라면 자전거를 대여해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3달러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날이 더운 곳에서 자전거를 이용해 여행하는 것은 너무 힘들고,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역시나 툭툭이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 



<자동차, 택시>

프놈펜 시내를 돌아다니다보면 토요타 승용차가 정말 많습니다. 절반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지요. 주로 오토바이가 아니면 토요타 승용차가 많습니다. 승합차로는 우리나라의 스타렉스가 정말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자동차를 이용하려면 개인적으로는 어렵고, 여행사를 통해서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택시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미터기를 달고 있는 택시도 있지만, 투어용으로 예약해서 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요금은 하루에 약 30달러 정도 필요하지만, 역시나 상황에 따라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에는 대중교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제 시내버스가 몇 대 생긴 정도라고나 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빈부격차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외제차가 아니면 서민용 오토바이인 것이지요. 그래서, 장거리 이동 시에는 승합차를 이용해 조금씩 돈을 모아서 한번에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승용차에 10명이 넘게 타는 일은 비일비재하다고 하네요. ^^


현지의 상황과 문화가 그렇다보니 여행객이라면 가장 널리 알려지고, 활용 중인 툭툭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순박하기 그지없는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한국인들에게 데인 사람이 많은 도심이나 관광지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사기를 당하거나 소매치기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툭툭을 이용할 때도 늘 소지품은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


늘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캄보디아를 가본 적이 2006년이었는데 여전히 오토바이가 대세이네요. 그래도 캄보디아는 여행할 때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네요.
  2. 오호...설명을 들어보니 제가 보기에도 비용면에서도 활동성면에서나 툭툭이가 젤 나아보이네요. 캄보디아 이야기 재미있는데요?^^
    그러고보면..참 어느 한 나라를 안다는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국가명 국기 수도 대략적인 경제수준 관광명소?
    이정도면 대충 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고대하고 있을께요ㅎㅎㅎ 즐거운 오후 되세요!
    • 그렇죠. 관심을 가져도 쉽게 알기는 어렵죠.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을 공부했어요.
      현지에 계신 분한테 거의 스파르타식으로 배웠거든요. ^^

      승합차로 캄보디아 남부 전역을 돌았던 것 같아요. ㅋ
      블로그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배움인 것 같아요. 다른 이의 글을 대충 읽어볼 수도 있겠지만, 몇분만 더 투자하면 지식이 하나씩 더 쌓이는 느낌이거든요.

      저도 캐나다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