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이겨낼 겨울 필수품

Posted by peterjun
2016. 11. 25. 09:45 생활정보, 각종 상식들/생활정보, 각종 상식

해가 갈수록 겨울은 조금씩 더 빨리 찾아오고, 좀 더 늦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쩐지 더 추워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겨울 추위를 아무렇지 않게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저또한 더위에 약하지만, 추위에는 더 약해 겨울만 되면 골골되기 십상이거든요. ㅠㅜ 하지만, 우리네 세상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좀 더 현명하게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으니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1. 실내에서 [가정, 사무실 등]

집에서는 보일러, 사무실에서는 히터가 나오긴 하지만, 사람에 따라 체감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수족냉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손발 체온에 특히 신경써야 하지요. 손발이 차면 어떤 일을 하던 집중해서 제대로 해내기가 어렵습니다. 

컴퓨터할 때 유용한 제품들이 참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사무실에서 정말 유용할테고, 집에서도 PC 사용할 때 잘 활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 usb선풍기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듯이 겨울에도 usb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은 인기를 얻을 것만 같네요. ^^

usb발열제품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양손쿠션, 담요, 마우스패드, 슬리퍼, 방석, 손가락장갑이 있습니다. 열기가 필요한 모든 곳을 따뜻한 제품들로 구성해놓을 수 있지요. 저도 usb슬리퍼를 종종 쓰는 편인데, 동생이 사무실에서 쓰라고 2년 전에 준 것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답니다. 

따뜻한 음료는 식어가는 몸을 데워주곤 합니다. 겨울에는 개방된 컵보다는 보온이 잘되는 텀블러 하나 정도는 챙겨놓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일반 컵이라면 컵워머 라는 제품을 사용하면 음료의 열기를 보호해줄 수 있어, 홀짝홀짝 천천히 마셔도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건조한 계절이니 만큼 실내가 상당히 건조할 수 있는데, 가습기를 통해서 습도 조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을 써도 되지만, 솔방울을 이용한 천연가습기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펠트지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텀블러

2. 실외에서... 외출시

영하권 날씨에 밖으로 나갈 때는 무조건 전신무장을 하고 나가는 것이 최곱니다. ^^ 두터운 외투는 기본이고, 장갑이나, 따뜻한 부츠, 귀마개, 모자, 마스크, 목도리 까지 한다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복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손발이 찬 분들이 많으니 핫팩을 챙겨서 배쪽에나 주머니에 넣어 온기를 추가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요즘 핫팩은 기본으로 챙겨두는 분들이 많더군요.

피부가 건조해지고, 퍽퍽해질 수 있는 계절이니 만큼, 립밤이나 보습제 같은 걸 항상 챙겨들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핫팩만큼이나 필수품이 립밤이지요? ^^

핫팩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터치 장갑을 사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장갑을 빼서 폰 만지고, 다시 장갑을 끼는 행위는 무척이나 귀찮기 때문이죠. ^^ 손가락 끝이 뚫린 장갑을 써봤는데, 고 부분만 얼어버릴 것 같은 아픔을 느낄 수 있어... 완전 비추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추운 겨울만큼은 밖에서는 스마트폰을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자연이 들고 온 추위 앞에 온전히 따뜻하게 보낼 수는 없겠지만, 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아이템 활용으로 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