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카페 220볼트, 볼트커피, 와트커피, 곰산당
새로운 춘천 카페를 찾아보다가 카페드220볼트를 발견했습니다. 늘 그렇듯 아버지와 막내 여동생과 함께 갔습니다. 신촌리에 위치해 있고, 조금은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만의 메뉴인 곰산당, 그리고 볼트커피, 와트커피, 빵까지 먹고 왔네요.
<춘천카페 220볼트, 볼트커피, 와트커피, 곰산당>
춘천에 거주하는 동료분께 이야기하니, "거기 사람 엄청 많은 곳요?"라고 이야기하십니다. 워낙 손님이 많은 곳인가봐요. 저도 가서 자리 없어서 조금 헤매다가 어떤 분이 일어나시면서 앉으라고 해주셔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3층까지 있는데도 자리가 없네요.
카페드220볼트 기본정보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신촌리 107-15
- 전화번호 : 033-263-0220
- 영업시간 : 일~목 11시 ~ 22시 (21시 30분 주문마감), 금/토 11시 ~ 23시 (22시 30분 주문마감)
- 주차공간 넉넉함
이쪽이 전원주택이 좀 많이 들어선 곳이라 하더군요. 조용한 분위기였는데, 대형카페가 들어서면서 꽤나 북적북적해졌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곳 전원주택에 사는 분들은 엄청 싫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춘천카페 220볼트 분위기 및 메뉴
거대한 건물 안은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3층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천장은 하나여서 한 공간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2층이 바깥 테라스와 연결되어 있기도 해서 어느 층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더군요. 다만, 계단이나 구조 상 조금 무섭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있다면 되도록 1층~2층 정도에 머무르는 게 좋겠더군요.
이런 구조라 답답한 느낌이 없고, 시원시원 느낌입니다. 1층 입구에 로스팅하는 공간이 있고, 1층 중앙에서 바리스타분들이 작업을 하십니다.
그리고 또 한 쪽 벽면쪽에 베이커리 담당하는 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고요. 요즘엔 음료만 팔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어딜가도 디저트가 함께 있네요. 특히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취향껏 커피를 선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볼트커피(5,000원), 와트커피(5,000원)를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 시그니쳐 커피라고 되어 있는 곰산당(6,000원)도 맛볼 수 있습니다.
원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구도 팔고 있습니다. 생활용품인데 고급진 버전인가 봅니다. 가격은 꽤 비싸더군요.
볼트커피, 와트커피, 곰산당, 맛있구마(빵)
아버진 와트커피를 드셨는데, 부드러우면서도 커피의 신맛, 쓴맛, 고소한맛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만족스럽게 드셨습니다. 과테말라, 코스타리카의 블렌딩으로 고소한 단맛이라고 설명은 되어 있네요.
제가 먹은 볼트커피는 아이스여서 맛을 음미하기엔 조금 어려웠지만 괜찮았습니다. 에티오피아 블렌딩으로 약간은 가벼운 느낌이 들었네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곰산당은 커피 메뉴입니다. 220볼트에서 직접 만든 티 시럽을 넣어 달달한 커피를 만들었는데, 특색 있으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커피였네요. 설탕커피의 고급진 버전이라고 하면 될까요? ㅎㅎ
맛있구마(4,500원)는 고구마를 활용한 빵이었네요.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다양한 빵 종류를 구경하다 보니 집어 들게 된 케이스네요. ㅠ 다른 메뉴를 먹었어야 했는데... 과도한 크림 때문에 먹을 게 별로 없었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물론 맛은 있었어요.
메뉴 이름에 신경을 많이 써서 좀 독특했고, 맛도 좋아 괜찮은 카페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하지만, 라뜰리에김가, 산토리니 같은 다른 인기 대형카페에 비해 더 큰 장점을 찾지는 못했네요. ^^
[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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