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속 꿀팁 14가지

Posted by peterjun
2016. 8. 22. 08:00 생활정보, 각종 상식들/생활정보, 각종 상식


살아가다 보면 별일이 다 생기곤 하는데요. 평범한 일상속에서도 소소한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 것 같습니다. 소소한 팁이지만, 알아두면 때로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속 꿀팁 14가지>



 1.  식초 활용 - 곰팡이/냉장고/보온병/세탁기 청소

식초를 활용하는 생활의 팁은 굉장히 많습니다. 저의 경우 껍질 과일을 씻을 때 활용을 많이 하는데요. 식초 한두방울 떨어뜨린 물에 잠시 담가놨다가 씻어내면 혹 묻어 있을 농약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초는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청소도구로도 유용한데요. 냄새가 나는 보온병에 뜨거운 물 + 식초 한 두방울 넣어 하룻밤 묵혀두면 깨끗하게 해결이 됩니다. 욕실 등의 곰팡이에도 제품들 보다는 식초가 효과가 더 좋을 때가 있습니다. 냉장고 청소는 좀 더 건강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보다는 식초를 활용해서 하는 것이 더 좋고요. ^^


물을 가득 채운 세탁기에 식초 한 컵을 부어주고 하루 정도 묵혀둔 뒤 돌려주면 내부의 찌든 때들이 지워집니다. 


 2.  밀가루 활용 - 설거지/과일씻기

식초와 더불어 생활팁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밀가루 또한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밀가루가 가진 점성을 활용하여 청소에 많이들 쓰고 있는데 음색 냄새가 나는 그릇도 밀가루로 닦아주면 말끔히 해결이 됩니다. 


식초를 활용해서 과일을 씻기도 하지만, 밀가루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도 쓰지만 설거지에 굉장히 유용한 것이 밀가루입니다. 특히 기름내가 심하게 배어 있는 프라이팬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3.  손에 상처가 났을 때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보면 손을 베는 일이 종종 생기는데요. 이때 달걀 껍질 안쪽에 붙어 있는 얇은 막을 상처난 부위에 붙여두면 피를 멈추게 하고, 다친 곳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4.  자동차 안 냄새제거

자동차 안의 퀘퀘한 냄새 때문에 각종 제품을 활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이런 방법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과 반쪽을 차안에 하룻밤만 놓아둬보세요. 꽤 효과적입니다. ^^



 5.  식빵 활용 - 깨진 유리조각 모으기

식빵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재료인데요. 대표적으로는 냉장고 안의 잡내를 없애주는 것입니다. 유통기한 지났다고 버리지 마시고, 접시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놔 보세요. 잡내를 어느 정도 잡아줄 수 있답니다. 


간혹 유리제품을 깨뜨리게 되는 사고가 날 수 있는데, 작은 조각 때문에 상처를 입을 수 있어 잘 치워야만 합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더욱 조심해야겠지요. 식빵을 이용해 바닥을 살짝 누르면서 문지르면 작은 유리조각도 모두 수거할 수 있으니 육안으로 다 치웠다고 생각이 들어도 한번 더 이런 방법을 활용하여 뒷처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6.  꿀 깔끔하게 덜어내기

저희 집은 꿀을 요리에 종종 쓰는 편인데요. 시골에서 직접 공수해서 쓰는 꿀이라 질이 좋고, 설탕보다는 꿀이 좋기에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꿀을 덜어낼 때 깔끔하게 덜어내는 것이 참 힘든 것이 문제인데요. 


숟가락을 뜨거운 물에 담가두었다가 사용하면 참 쉽게 꿀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7.  플라스틱 용기 본연의 색 찾기

플라스틱 용기를 쓰다보면 어느새 색이 바래져있는 걸 보게 되는데요. 예전에는 버리고 새로 구입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버터로 살살 문지르며 닦아주면 원래 색으로 돌아가니... 좀 더 오래 제품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8.  프라이팬의 생선냄새 제거

생선구이를 해먹기가 두려운 가장 큰 이유는 아마 냄새가 아닐까 싶은데요. 프라이팬에 배어 있는 생선비린내를 지우기 위해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진간장을 이용해 냄새제거를 할 수도 있습니다.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 후 진간장을 2~3방울 떨어뜨린 뒤 닦아주면 냄새가 금방 없어집니다. 


 9.  싱크대 배수구 냄새처리

싱크대 배수구에서 나는 냄새를 처리하기 위해선 그저 10원짜리 동전 몇 개면 충분합니다. 동전에 들어 있는 동성분이 살균작용도 해주고, 물때도 방지해줍니다. 동전이 검게 변했다면 교체해줍니다. 


운동화에 냄새가 날 때 10원짜리 동전을 넣어두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는 멋진 상식도 활용해보세요. ^^



 10. 과자를 뽀송하게 보관하기

먹다 남은 과자를 그냥 보관하면 눅눅해지기 일쑤인데요. 각설탕 1~2개를 함께 넣어 보관하면 과자를 뽀송하게 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각설탕이 습기를 흡수해 주기 때문에 과자가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11. 눅눅해진 과자 다시 원래대로?

이미 눅눅해진 과자 또는 김 같은 경우 전자렌지에 약 15초 동안 돌려주면 다시 바삭해집니다. 


 12. 냉장실과 냉동실은 얼마나 채우는 게 좋은가요?

냉장실은 60% 정도만 채워야 그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공간이 확보되어야 냉기의 흐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자연스럽게 전기가 절약되기 때문이죠. 


반대로 냉동실은 꽉 채워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얼어 있는 녀석들끼리 냉기 전달이 잘 되어 지속적으로 쎈 냉기를 뿜어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13. 밀폐용기나 물통 청소하기 - 쌀뜨물 활용

밀폐용기를 쓰다보면 얼룩도 문제지만, 용기에 배어 있는 냄새도 문제입니다. 이럴 땐 쌀뜨물을 담아놓고 하루 정도 묵혀두세요. 그런 후 씻은 용기를 보면 아마 놀라실 겁니다. ^^


 14. 옷에 묻은 잉크 닦아내기

옷에 잉크를 묻힐 일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혹 그런 일이 생겼다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치약을 묻혀 문지른 후 말려서 세탁을 하면 됩니다. 또 물파스를 활용해서 더러워진 부분에 발라줘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생활속 팁은 수도 없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이 알아둘수록 도움이 되니 인상깊게 본 팁이 있다면 한번 더 되뇌어서 머릿속에 저장해두세요. 쉬운건 바로 실행해보셔도 좋고요. 생활의 지혜는 그렇게 쌓아가는 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