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암보험 가입시 유의사항, 주요보장내용

암보험 가입시 일반적인 유의사항 및 주요 보장 내용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위 자리는 언제나 '암'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략 전체 사망자 중의 1/3에 달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생을 마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략 순위를 매겨보자면 1위 암, 2위 뇌혈관질환, 3위 심장질환, 4위 자살, 5위 당뇨병 정도가 되겠습니다. 

<출처. 통계청, 암사망률, www.kostat.go.kr>

위의 이미지는 암사망률에 대한 그래프입니다.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금방이라도 없어질 것 같은 암사망자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인구증가까지 감안한다면 비율이야 큰 차이 없겠지만, 세상이 아무리 좋아져도 암으로 인한 죽음의 극복은 참 어렵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암에 걸려도 생존할 확률이 올라가고 있으며, 그와 더불어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서 새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암에 걸린 후 5년간 생존율이 남자는 53.2%, 여자는 71.4%입니다. 세상이 좋아지면서 좀 더 악화되는 것을 막거나 더디게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생존율은 올라갔지만, 암에 걸리면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치료자금부터 검진비나 약값 등이 대부분의 환자들의 소득에 비해 많은 이 비용은 감당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암보험 하나 정도는 기본으로 들어놓기 마련입니다. 

<암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

암보험은 암이 발생했을 때 진단비를 중심으로 상품에 따라 입원비, 수술비, 방사선 치료비 등의 암에 대한 치료자금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각 상품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계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암진단비

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었을 경우 지급되는 자금

암 입원비

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그 암의 치료를 목적으로 통상 4일 이상 계속 입원하였을 때 입원 1일당 지급되는 자금이며, 주로 120일을 한도로 합니다. 

암 수술비

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암의 치료를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수술을 받았을 때 지급되는 자금입니다. 

<암보험 가입시 유의사항>

일반적인 유의사항이므로, 개별 상품에 대한 보험약관 같은 내용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특약이 있을 경우 좀 더 꼼꼼히 살펴보도록 합니다. 

- 암에 대한 보장개시일은 보험계약일을 포함하여 90일이 경과된 날의 다음날입니다. 

- 암에 대한 보장은 보장개시일 이후에 발생한 암에 대해서만 보장합니다. 

- 암에 대한 보장은 보험계약일로부터 일정기간 (통상 1년 또는 2년) 이내에 암으로 진단확정될 경우에는 50%만 지급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 등은 지급기준이 상이하여 일반암보다 적은 금액이 지급됩니다. 

* 상피내암 : 상피란 장기들의 가장 바깥부분을 구성하는 세포조직으로 그 안쪽으로는 기저막으로 기질과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상피내암이란 암세포가 상피에는 존재하나 기저막까지는 침범이 안 된 상태를 말하며, 흔히 암의 '0'기로 표기합니다. 

* 경계성 종양 : 양성종양 (물혹)과 악성종양의 중간경계에 해당하는 종양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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