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신용정보 확인 및 튼튼한 신용등급 관리법

Posted by peterjun
2015. 8. 9. 13:31 재태크 & 경제 이야기/금융

 

경제활동에서 신용이라는 것은 다른 이의 돈이나 재산을 빌려쓰고, 약속한 대로 갚을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즉, 신용이 좋다는 것은 빌려간 것들을 제 때에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지금 충분히 있느냐는 것을 말하며, 그러한 판단의 정도를 등급으로 나타낸 것이 신용등급입니다.

 

이러한 신용등급은 대출 등의 주요한 금융 거래 시 기본 판단 기준이 되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줘야 하는데요. 자신의 신용정보 확인을 어디서 할 수 있는지, 튼튼한 신용등급을 위해서는 어떤 관리법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credit card

 

 

이 글과 함께 보면 좋을 신용등급에 관련된 포스팅이 있으니,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용등급별 의미 및 특징, 등급별 금리

개인신용등급에 관한 잘못된 상식과 진실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자신의 신용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을 해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확인하며 자신의 신용등급을 꼼꼼히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정보에 대해서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제공하는 크레딧포유(www.credit4u.or.kr) 를 통해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과 신용점수는 나이스 평가정보에서 운영하는 마이크레딧(www.mycredit.co.kr) 또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서 운영하는 올크레딧(www.allcredit.co.kr)에서 '전 국민 무료 신용조회'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연3회(4개월마다 1회씩)까지 가능하니, 딱 그 정도만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튼튼한 나의 신용등급을 위한 관리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연체에 대한 주의

좋은 신용등급을 위해서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것은 금융거래에 있어서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연체정보가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단 하루의 연체라도 체크가 되니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 자동이체 납부 활용 : 청구서로 납부 시 깜빡하고 연체할 확률이 높습니다.

- 주소나 연락처 변경시 바로 금융기관에 알립니다.

 

2. 주거래 은행 활용

주거래 은행을 통하여 다양한 금융거래를 집중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일한 금융회사와의 거래실적이 많은 고객의 신용도를 대부분의 금융회사에서는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거래 은행의 활용으로 받을 수 있는 우대혜택도 있으니 1석2조라 할 수 있습니다.

 

- 예금 및 대출 등의 금융상품 활용

- 급여 이체

- 각종 공과금, 카드 대금의 결제

 

3. 소비 관리

자신의 소득이나 능력에 맞지 않는 소비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큰 금액을 카드로 쓰는 행위나, 과도한 대출을 받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카드는 한 두장만 사용합니다. 거래실적이 좋으면 혜택이 다양하니 한 두 장 정도만 사용하도록 합니다.

- 현금서비스는 긴급한 경우에 한 해서만 사용하도록 합니다.

- 체크카드 활용 : 소득이 없거나 일정하지 않을 경우엔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 사용이 신용을 튼튼하게 하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4. 주기적인 신용 정보 확인

자신의 신용 정보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확인을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