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짠돌이가 되자. 푼돈 모아 목돈 :: peterjun's story

때로는 짠돌이가 되자. 푼돈 모아 목돈

Posted by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7.03.12 18:34 재태크 & 경제 이야기/실전 생활경제

돈을 많이 모으고, 부자가 되는 가장 좋은 길은 당연히 많이 버는 것입니다. 하지만, 소비에 대한 올바른 습관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면 부자가 되기도 어렵거니와, 된다 하더라도 다시 가난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소비패턴에 대한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때로는 짠돌이가 되자. 푼돈 모아 목돈>

때로는 짠돌이가 될 필요가 있는데요. 실제로 푼돈 모아 목돈을 만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궁상맞을 정도로 그러진 않더라도 가끔은 허리띠를 조금은 졸라매고 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커피 매일 마시나요?

어느샌가 커피는 단지 기호식품으로서의 역할 보다는 의무적으로 마셔야 하는 일종의 필수 음료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때 도곡동 타워팰리스 쪽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회사도 돈이 많은 멋진 곳이었지요. 하지만, 우리는 직장인일 뿐인데... 마치 자신이 도곡동 주민인 것처럼 소비하는 동료들이 은근 많았습니다. 하루에 두세 번씩 콩다방에서 커피를 마시고, 점심식사를 2만 원짜리로 쿨하게 먹고... 

일주일에 7번 카페를 가서 커피를 마신다면 5천 원씩 계산하면 35,000원이지요. 일주일에 3일만 가고, 나머지는 소소하게 즐긴다고 가정하면 월 8만 원 정도, 년 100만 원에 가까운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소비패턴을 한번 점검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

2. 늘 먹고 싶은 것만 먹나요?

'식탐'이라는 것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망할 식탐 때문에 건강관리가 참 힘들 때가 많네요. ^^ 한 번 부리기 시작하면 좀처럼 멈출 수 없는 식탐이라는 녀석이 정말 무섭습니다. 집밥을 건강하게 먹는 게 제일 좋지만, 우리는 외식을 꽤 자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먹고 싶은 것보다는 싼 것을 선택해보세요. 그런 것들이 습관화되면 '가성비'를 찾게 되는데, 의외로 싼 음식 중에 맛있는 것들이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3. 교통비?

자가용을 끌면 당연히 이래저래 비용이 많이 나가게 됩니다. 자가용을 애용하는 분이라면 가끔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비용도 절감하고요. 한 걸음 더 나아간다면 두세 정거장 정도는 걷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요즘 대중교통비도 은근 비싼 편인데,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얼만큼 더 가느냐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두세 정거장 전에 낼 걸으면 추가 요금도 줄일 수 있고, '건강'에는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나 자신 꾸미기

요즘은 남자도 여자도 꾸며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외모를 바꾸는 건 쉽지 않지만, 식생활 습관 조절 및 운동을 통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얼마든지 가꿀 수 있지요. 게다가 그런 습관은 결과적으로 건강한 피부도 갖게 해줍니다. 내 몸을 덮을 수 있는 옷에서부터 치장하는 다양한 것들에 너무 많은 돈을 쓰는 건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월 상한선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소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네요. 더 나아가서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위해 옷 하나 포기하고, 그 돈을 책 읽거나, 건강을 관리하는 데에 쓰는 것도 좋겠습니다. 

5. 인간관계

'약속'을 불필요하게 많이 잡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사람을 좋아해서 그럴 때가 있었지요. 은근히 알게 모르게 내 주머니가 텅텅 비게 되는 제일 큰 주범이기도 하지요.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많은 걸 잃고 나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소비를 절제하기 힘든 수많은 약속을 줄여보세요. 그저 심심해서, 시간 때우기 위해 매일 잡는 약속은 나를 갉아먹기 마련입니다. 

전기세 아끼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스마트폰 요금제 관리하기, 장 볼 때 리스트 미리 작성하기 등등 수없이 많은 팁들이 존재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입니다. 나의 소비 패턴을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점을 찾아내고, 수정하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새고 있던 푼돈들이 목돈이 되어 있을 거라 생각하네요. 대단한 팁은 아니지만, 나 스스로를 점검해 보기 위해 글을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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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인간관계에 돈을 많이 쓰게 되네요ㅎㅎ 누구 만날 일이 있으면 꼭 뭘 먹어야 하고,
    만나기 위해서 단장도 하고 그러다 보니... 그래도 즐거우니까 괜찮은 거 같아요.
    안그래두 신년부터 돈을 많이 써서 요즘 절약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2. 맞아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푼돈을 효율적으로 쓰고 아끼는 것이 첫 걸음 같아요~ 근래의 소비 패턴을 돌아보게 되네요. 컨디션이 한결 나아졌길 바라구, 활기찬 한 주 보내시길요.
    • 컨디션이 그래도 많이 좋아졌네요... ㅎㅎ
      하지만, 매출은 바닥이에요... 오늘이 화이트데이라.. ㅠ
  3. 네엡 작은것 부터 아끼는 습관을 길들여야겠네요
  4. 티끌모아 태산이지요~~
  5. 우리가 살아가면서 절약할 분야가 참 많지요.
    답배를 피우지 않는 것도 큰 도움이 되겠지요.
    ㅎ ㅎ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상이네요.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6. 저도 ㅎ 약속 때문에 돈이 세는것 같네요..ㅠ
    커피값도 그렇고...
    식탐도...ㅎㅎ 가능하면 계획적으로 쓰려고 하는데..
    매번 그렇지 못한거 같아요..ㅠ
    월요일 아침.. 이번달 소비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겠네여..!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 요즘 누군가 만나러 가면 늘 카페에 가는 것 같아요.
      커피값이 만만치 않지요.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해봐요.
      예전에는 커피숍 안가면 어디에 있었지? 라고요... ㅎㅎ
  7. 펜펜님도 언급을 하셨지만 담뱃값그동안
    무시하지 못하네요
    다행히 끊고 그 돈으로 영화 보러 다닙니다 ㅎ
    그래도 1/10 수준도 안 됩니다
    • 요즘 담배 한 갑에 4,500원.
      하루 한 갑 피우던 걸 끊으면...
      한달에 135,000원. 1년 150만원이 넘는 돈이 절약되네요.... ㅎㅎ
  8. 저도 한푼한푼 아껴서,
    돈을 모아야겠어요~^^
    • 불필요한 곳에 쓰는 돈.
      과소비하는 곳.
      이런 것들만 잘 찾아서 줄이면 그 또한 유용한 돈이 되지요. ^^
  9. 저도 사실 많이 아끼긴 하는데 쓸 때는 너무 또 막 쓰는 것 같아요. 사실 유흥비로 지출하는 건 거의 없고 차도 안끌고 커피도 안마시고 술담배안하고 화장품/향수 안쓰고 게임도 안하고 영화도 잘 안보고 옷이나 신발/악세사리같은 것도 1년에 두어번 살까말까네요. 그런데.. 식과 주에서 많이 나갑니다. 빵이나 케익 과자같은 군것질 많이하고 ㅠㅠ 그리고 데이트비용.. 허허.. 그리고 연 2-3회씩 일본여행을... 저도 요즘에는 막 아끼기보다는 현재를 즐기며 살려고 나름 필요한건 아끼지않고 잘 살고 있어요. 욜로족이라고 하나요.. 물론 저축은 계속 하는데 막 졸라매서 아끼는 것보다는 즐기면서 사는게 좋은 것 같네요. 아끼다가 병걸릴 수도 있는거고.. 아끼는 중에 다치거나 죽거나 하면 억울할 것 같아서요. 나중에는 체력때문에 많이 돌아다니지도 못할 것 같고.. ㅎㅎ
    • 젊어서 놀아야 한다는 말이 있지요.
      과도하게 아끼면서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불필요하게 과하게 지출이 자꾸 있었던 것 같아... 나름 리마인드 해보고 싶었네요. ㅎㅎ
  10. 푼돈 아끼는 분들이 결국 목돈 모으더라구요. 저도 500원짜리 돼지저금통 이제 좀 있음 개봉박두랍니다.ㅎㅎㅎ
  11. 저는 해외여행이 제 재산을 제로베이스로 만드는 가장 큰 주범입니다. 뉴욕과 런던 파리를 오가는 생활 덕분에 그지로 살고있네요 ㅠ 아...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ㅎㅎㅎㅎ
  12. 전 조금 다른 생각이에요. 예전에는 당연하게 아끼자는 생각이었는데. 저축은 미래의 행복을 위하는거고. 소비는 현재의 행복을 위하는건데. 현재의 행복을 외면한채 살아가면서 미래의 행복이 행복할거라는 건 모순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단순히 돈모으기라는 글을 다큐로 받아들여서 죄송 ㅋㅋㅋ
    • 베짱이님!!!!!!!!!
      닉네임이 베짱이시잖아욧!!!
      베짱이답게.... 지금 충분히 행복하신 게 어울리는 것 같아요. ^^
      단지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행복을 포기하는 건 옳지 못하지요... 각자 자기의 선택 한도 내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 최고지요,~~~
  13. 저는 목돈을 푼돈 만들어 쓰고 있네요 ㅠ
    푼돈을 열심히 모아서 목돈을 만들어야 되는데
    왜이렇게 쓸일이 많은지 걱정입니다^^;
  14. 소비를 줄여야 돈을 모을 수 있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죠. 과격하게 소비를 줄이면 오히려 욕구불만으로 더 큰 충동소비를 할 위험도 크구요. 작은 것부터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ㅎㅎ
  15. 저도 짠순이가 되어서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어야겠어요. 나중에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요.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재테크 정말 열심히 하시니... 머지 않아 경제적 자유를 누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16. 크~~ 반성합니다.
    푼돈모아 푼돈이 아닌 종잣돈이 될 수 있음을 나중에 후회하게 되죠.
    반성합니다 ㅜㅜ
  17. 푼 돈 모아 목돈 만들어서 여행비로 거의 다 쓰고 있네요.^^
    저 위의 재훈님 말씀처럼 저 또한 후회하지 않습니다.
    삶의 경험에 투자한다는 명목으로 아마 계속 이러고 살 것 같습니다.ㅎㅎ
    • 푼돈 모아<<< 가 핵심이네요. ^^
      삶은 지금의 연속이니까... 작은 돈을 모아 여행을 가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 생각해요.
      저는 못가지만, 이번주에 아버지와 막내 동생 둘이서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떠나네요... 한푼 두면 어린 녀석들이 모아둔 돈으로 간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