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금 정책 4가지 살펴보세요
코로나 이후로 각종 정부지원금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최초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했던 재난지원금 관련이겠지요. 그 이후로 조건에 따라 지급하는 다양한 자금정책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혹시 해당되는 건 없는지 살펴보세요.
<정부지원금 정책 4가지 살펴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화제가 되는 메인 정책이 아니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뉴스 같은 데서 나와도 그냥 흘려듣는 경우가 더 많고요. 지금 시점에서 지원 가능한 정부지원금 정책을 네 가지 간략하게 알려드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조금 더 알아보면 되겠지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
현재 2차가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금이라고 정의내리고 있어요. 새희망자금이라는 말로 표현됩니다. 특별피해업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책이며 영업중단 등으로 피해를 입은 곳들에 대한 지원금입니다. 150만 원, 200만 원으로 지급됩니다.
2020년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 신청일 기준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많은 제한이 있었는데, 그때 피해를 입었고, 1차 때 혜택을 받지 못했다면 2차에 신청하세요. 특수 형태 근로종사자도 해당됩니다. 이는 11월 6일(금)까지 신청 가능하니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신청
이미 폐업한 분들에게 해당되는 정책자원금입니다. 당연히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기에 다시 일어서기 위해 고민을 해야 할 때입니다. 재도전이라고 해서 다시 점포를 차려야 하고 그런 건 아닙니다. 기준에 맞는 분들에게 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신청은 올해 말일(12월 31일)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되는 분이라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단,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폐업에 대한 지원으로 8월 15일 이후에 폐업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위기가구생계지원금 신청
저소득 위기가구 대상으로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경우 해당됩니다. 이런저런 혜택을 받지 못했으나 소득 감소로 인해 생활에 타격을 받은 분이라면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단, 이런저런 조건들이 붙어 있으니 소득 감소만 가지고 지원해주는 건 아닙니다.
10월 30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으니, 조건을 살펴보고 서둘러야 합니다. 며칠 안 남았으니까요. 근로소득자의 경우도 해당되니, 사업자로 한정시켜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교취업연계 장려금 신청
어린 고3 학생들의 사회첫발을 내디딤을 응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입니다. 코로나와는 관련이 없으며, 이 정책 역시 10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기에 서둘러야 합니다. 실업계 고3, 인문계이면서 직업교육 위탁과정(1년) 3학년 재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어요.
이미 중소, 중견 기업에 취업했거나, 취업 예정이거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원해주고 있어요. 일시금 400만 원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이제 갓 사회에 진출하는 어린 청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금액입니다. 조건은 의무종사 6개월입니다.
기타 정책 - 행복주택 신청
번외로 행복주택 신청에 대해서 청년이라면 항상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집값 때문에 내 집 마련 자체를 어린 나이에 그냥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오늘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에 집중하는 형태는 매우 안타깝네요.
지금처럼 발전하기 전 세상의 청년들은 먹고살아야 하는 게 지상 최대의 과제였고, 그 이전 세상의 청년들은 일제에 짓밟혀 희생을 당해야만 했지요. 그런 의미에서 쉬운 세상은 언제고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세상이든 현명하게 맞춰 갈 수 있어야만 합니다. 행복주택은 청년들 입장에서 지금으로선 그나마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어요.
분기마다 신청이 가능하고, 만 19세 ~ 만 39세 중 조건에 해당하면 지원 가능합니다. 대학생의 경우 조건에 만족하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어요. 사회초년생(5년이 채 되지 않은 경우), 신혼부부라면 저렴하게 행복주택에 들어가서 다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 정부정책을 많이 살펴보고 있어요. 정치에는 관심이 많이 떨어지지만, 사회쪽 이슈들에는 관심이 많다 보니, 코로나 이후로 정책을 많이 보게 되네요. 아무리 어려워도 극복해야 하는 건 본인인 것 같습니다. 정부 정책이 아무리 나와도 나를 건져 올려줄 정도로 해주는 건 없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주는 건 받는 것이 맞겠지요. 주변에 정책을 몰라서 신청못하는 분들은 없는지 한 번 살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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