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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jun's story

하늘에서 맞이한 일출, 캐논 미러리스 EOS M3 본문

제품 이야기

하늘에서 맞이한 일출, 캐논 미러리스 EOS M3

따뜻한 사람 peterjun 2015.10.29 21:04

캄보디아에 다녀왔습니다. 프놈펜 공항을 통해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비행기가 늦은 밤에만 있습니다. 저는 11시 55분 출발해서 한국 시간으로 7시 조금 못되어서 도착했는데요. 비행기 안에서 잠을 잔다는 것은 저에게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잠을 위해 맥주를 먹어보기도 했지만, 결국 뜬 눈으로 밤을 지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피곤함을 달래주는 게 있었는데요. 바로 하늘 풍경이었습니다. 창가에 앉아 밖을 내다보니 정말 장관이었는데요. 카메라도 부족했고, 제 눈으로 본 그것들을 그대로 담아오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하늘에서 맞이한 일출, 캐논 미러리스 EOS M3>


하늘에서 맞이한 일출, 캐논 미러리스 EOS M3


저는 사진을 잘찍는 사람이 아닙니다. 기초조차도 잘 알지 못하는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에 풍경을 담아보려고 무지 노력했답니다. ^^


캐논(Cannon) EOS M3, 22mm 단렌즈 하나로 찍은 사진입니다. 가장 담고 싶었던 풍경은 위의 사진에서 윗부분 (컴컴한 부분)에 펼쳐진 수많은 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담아지지가 않더군요.


수평선 멀리 해가 떠오르고, 그 위로는 별이 펼쳐져 있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cannon eos m3 하늘 풍경


동이 점점 트면서 하늘의 별도 조금씩 자취를 감춰갔습니다. 비행기 소리를 제외한 조용한 기내에서 홀로 바라보는 하늘 바깥의 풍경은 피로함을 잊게 해줬을 뿐만 아니라, 경이로움의 감정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와 더불어 많은 생각도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무슨 생각들이었건 간에 결국 내게 마음의 평화를 선물했다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해가 완전히 올라오고 있는데, 기대와는 달리 동그란 해의 모습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창가에 얼굴을 비벼대며 좀 더 높은 곳을 쳐다보면 여전히 검은 하늘에는 별이 보입니다. 그게 너무 신기해서 보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았네요. ^^


동그란 해를 꼭 담아오고 싶었는데, 이 즈음 인천공항에 도착하면서 비행기가 방향을 틀어버렸네요. 참 아쉽습니다. 



비행기를 자주 탄다고 이런 풍경을 늘 볼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20여년 동안 종종 타면서도 이런 풍경을 처음 봤거든요. ^^


지금 캐논 EOS 미러리스 M3 를 쓰고 있는데, 좀 더 사진을 잘 찍기 위해 늘 책을 한 권 곁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잘 찍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초보라서 일단 22mm 단렌즈 하나로 연습을 충분히 하고, 익숙해지면 추가로 렌즈를 살 예정이거든요. 


혹 이 글을 보시는 고수님들이라면 한 마디씩 던져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캄보디아 풍경


열심히 달리는 차 안에서 찍어본 캄보디아 시골 풍경입니다. ^^


늘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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