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받은 약 안전 확인하기, 의약품안전사용 서비스
의사는 다수의 환자를 진료하게 되고, 환자는 여러 명의 의사에게 진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도록이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모든 것이 전산화되어 있지만, 착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나 스스로가 내가 먹는 약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요구사항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만든 서비스가 있습니다.
<처방 받은 약 안전 확인하기, 의약품안전사용 서비스>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이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스를 통해 여러 가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내가 먹는 약에 대해서 언제든지 확인해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네요. 그래서 공유해봅니다.
1.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최근 180일간 내가 처방받아서 먹은 약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처방전을 토대로 약국에서 샀기 때문에 기록에 다 남아 있는 것이지요. 거의 쓸 일이 없기는 하지만, 언젠가 중복으로 약을 먹은 적은 없는지, 잘못된 약이 처방되지 않았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2. 내가 먹는 약 안전한가?
의약품에 대한 안전 점검 내용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경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나 노약자가 먹어도 되는 약인가?
- 임산부가 먹어도 되는 약인가?
- 함께 먹어도 안전한 약인가?
- 먹고 있는 약과 새로 처방받은 약이 중복되지는 않은지?
약의 이름을 입력하면 의약품 간의 금기, 사용(급여)중지, 중복 여부 등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병원을 여러 곳 다니는데, 각 병원별로 내가 먹는 약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할 수 있으니 스스로가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가를 믿고 따르는 것도 좋지만, 내가 먹는 약에 대해서 너무 무지한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픈 곳이 있다면 그 병에 대해서도 조금은 공부를 하고, 내가 처방받은 약에 대해서도 알아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10년, 20년 약을 먹으면서 그 약이 뭔지도 모르는 분들이 정말 많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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