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추천 씨게이트(seagate) 2TB

Posted by peterjun
2016. 10. 10. 12:09 IT, 모바일 세상/IT/모바일 제품

오래전 pc자료 백업을 위해 삼성 외장하드를 산 적이 있었는데, 어찌어찌 하다 보니 막둥이동생한테 양보하게 되었네요. 잠시 포기하고 지내다가 최근 들어 자료 백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하게 되어 새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날로그 시대보다 지금이 더 옛것을 지키기 힘들어 진 것 같습니다. (개인 단위로 말이죠.) 



예전에는 집에 불이 나는 정도의 일이 아닌 이상 잘 보관하면 되는데, 지금은 오래 보관할 수는 있지만, 한번 지워지면 끝나는 데이터의 특성 때문에 때론 추억의 사진들조차 순식간에 사라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래서, 더더욱 내 개인적인 자료들은 백업을 잘해둘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컴퓨존을 애용하는지라 이리저리 조금 살펴보고 구매했습니다. 씨게이트 슬림형 외장하드를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는데, 인기순위 1위에 랭크되어 있어 딱히 망설일 이유가 없었네요. 어차피 성능은 큰 차이들이 나지 않기에, 예전부터 탐내왔던 이 슬림한 디자인과 호환성이 선택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



파우치가 기본으로 함께 와줘서 더 좋습니다. 외장하드는 무척이나 슬림한데 파우치는 꽤 뚱뚱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이왕 사는 거 넉넉하게 쓰고 싶어 2TB로 구매했습니다. 



내부 구성요소입니다. 외장하드 본체와 usb케이블, 설명서가 들어 있네요. 외장하드 사용하는데 따로 설명서까지 볼 필요는 없지만, 한번 훑어보기는 했습니다. 역시 별 이야기는 써있지 않습니다. ㅋ



이 제품이 좋은 건 mac에서도 호환이 잘된다는 점인데요. 제가 맥북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히 마음에 드는 점이기도 합니다. 




포스팅하다 보니 이왕 사는 거 좀 더 상큼한 색깔로 살 걸 그랬나 싶네요. 깔끔한 디자인, 12.1mm의 슬림한 사이즈,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함께 날라온 파우치에 시게이트 외장하드와 usb케이블을 담아보았습니다.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 휴대할 때 다른 작은 무언가를 함께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 usb를 함께 넣고 다니고 있네요.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인 만큼 인기도 많은 씨게이트 외장하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