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먹지? 고민될 땐 배달앱 구경하기

Posted by peterjun
2021. 1. 14. 13:21 생활정보, 각종 상식들/생활정보, 각종 상식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멈춰선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먹는 행위입니다. 인간의 삶은 먹고, 자고, 싸고... 이게 기본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일까요? '오늘 뭐먹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럴 땐 배달앱을 구경해보세요.

<오늘 뭐먹지? 고민될 땐 배달음식 순위 보기>

(2주 전에 먹은 마라탕)

예전에는 엄마들의 메인 고민이었다면 이제는 누구나 하는 고민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와 관련되어 검색을 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사실!!! 저는 요새 마라탕에 꽂혀 종종 날 위한 선물이랍시고 한 번씩 먹으러 가곤 합니다. ^^

 

 

배달의 민족, 오늘 뭐먹지?

예전에는 대놓고 음식 순위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요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게 랜덤하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배민 앱을 켜면 아래쪽에 아예 '뭐먹지'라는 메뉴가 있지요. 그만큼 많은 이들이 매일 고민하는 것.

'오늘은 보글보글 탕 어때요?' '오늘은 달달한 디저트 어때요?' 이렇게 질문을 던지며 해시태그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들의 정보가 나옵니다. 아마도 광고비를 지불한 업체들이겠지요? 탕의 해시태그는 갈비탕, 감자탕, 꽃게탕, 해물탕, 닭볶음탕으로 잡혀 있네요. 디저트는 카페모카, 바닐라라떼, 녹차라떼, 초코라떼, 고구마라떼가 있고요.

 

쿠팡이츠, 오늘 뭐먹지?

쿠팡이츠에서는 그냥 다양한 음식들을 구경합니다. 여기는 카테고리 분류가 좀 더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1인분, 한식, 치킨, 분식, 돈가스, 족발/보쌈, 찜/탕, 구이, 피자, 중식, 일식, 회/해물, 양식, 커피/차, 디저트, 간식, 아시안, 샌드위치, 샐러드, 버거, 멕시칸, 도시락, 죽...

멍~하니 음식 구경하다 보면 꽂히는 게 오늘 점심메뉴, 저녁메뉴가 되곤 합니다. 우리집은 배달은 잘 안 시켜 먹고 거의 해 먹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된 메뉴를 위한 재료 준비에 착수하게 됩니다. ^^

네이버 지식인에도 오늘 뭐먹지? 질문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참 재미있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고민을 나누고 선택과정에 다른 의견을 반영한다는 게 전 재미있더라고요. 실제로 배달음식 기준으로는 치킨이 부동의 1위, 그리고 한식류가 2위입니다. 중국집, 분식, 패스트푸드, 피자 순서...

(지난 주에 먹은 마라탕)

쓰다 보니 전 마라탕이 먹고 싶어지네요. ;; 며칠 전에 이금기 마라탕소스 사다가 집에서 한 번 해 먹었는데, 대략 2~3인분 소스를 1인분 분량으로 했다가 짜서 실패했네요. ㅠ 근데 소스 맛이 딱 좋더라고요. 다음에 다시 도전할 예정입니다. 중국식 넙적 당면도 좀 불려야 하는데 그냥 했다가 아주아주 쫀득한 식감으로 먹었네요. ^^ 다들 오늘 뭐 드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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