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계획, 작심삼일에서 벗어나기

Posted by peterjun
2016. 12. 31. 15:16 성공을 위한 이야기

한 해가 마무리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누구나 새로운 새해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하지만, 늘 작심삼일에서 멈추고 시간이 흐르고 나면 지켜낸 것은 별로 없는 경우가 많지요. 실제로 1월이 되면 헬스장 신규회원이나 금연클리닉을 찾는 등의 사람들이 많게는 5배 까지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가 결국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1. 길게 봐야 한다.

우리가 결심하고 진짜 행동에 제대로 옮기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66일 정도라고 합니다. 이는 심리학에서 이야기하는 기간인데요. 즉, 짧은 시간 동안 변화가 정착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길게 봐야 하고, 꾸준하게 갈 수 있어야만 합니다. 

2. '완벽'에서 탈피하자!

다이어트를 예로 들자면, 며칠 정도는 잘 관리하지만 부득이한 사유로, 또는 의지력이 약해져서 계획이 틀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한 번의 일탈로 계획했던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은 애당초 완벽하지 않기에 계획에서 간혹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인정해주는 '쿨~~함'이 필요합니다. 금연을 시도했다가 한 달 성공하고, 한 달 1일째 한개피 피우게 되었다 하더라도 자신을 나무라지 마세요. 이미 잘해온 자신을 칭찬해줘야 합니다. 

3. 구체적인 실천계획 정하기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계획을 세워야 실천도 가능한 법입니다. 허황된 꿈을 쫓는 것은 계획이 아니라 그저 허상일 뿐입니다. 실천할 수 있는 항목들로 쪼개어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정해 놓으면 실패할 확률을 좀 더 줄일 수 있습니다. 

4. 칭찬하고 선물하기

작은 계획들을 실천하다 보면 그게 쌓여 어느새 큰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중간중간 나를 칭찬해주고, 나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스로에게 느끼는 뿌듯함은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5. 때로는 독하게, 혹독하게

가끔은 독하게 내 결심을 지켜가야 할 때도 필요합니다. 단, 초반부터 이런 방법은 어울리지 않으며 어느 정도 습관화가 진행된 이후에 필요합니다. 무뎌지려고 할 때, 나태해지려고 할 때, 스스로에게 가하는 채찍질은 정신이 번쩍 들게 할 것입니다. 이 단계를 무사히 건너야 최종 도착지에 안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6. 환경을 탓하지 말자!!

2번의 '완벽에서 탈피하자'와 통하는 것인데요. 어쩔 수 없이 내 결심을 어기게 되는 상황이나, 내가 지키기 힘든 환경을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원인을 밖에 있다고 생각하면 나를 변화시키기 어렵습니다. 어떤 환경이든 내가 이겨낼 수 있다는 결심이 꼭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내가 잘 지켜낸 작은 시간 하나하나가 쌓였을 때 비로소 내가 목표했던 새해계획들이 하나씩 이루어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새해에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결심한 계획들이 낙오 없이 잘 지켜지기를 응원합니다. 새출발 하게 된 저도 새해엔 더 멋지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