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기 어플 캐시워크 - 걸으면 쌓이는 포인트, 만보기

Posted by peterjun
2017. 3. 29. 08:57 IT, 모바일 세상/모바일/어플

돈벌기 어플 쓰는 분들 있나요? 한때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요즘은 이런 어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 많이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이미 자리 잡고 있는 것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더 깔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은 베스트 앱 몇 가지를 정리해보고 싶었는데, 캐시워크라는 어플이 눈에 띄어 먼저 소개해볼까 합니다. .

캐시워크는 걸으면 포인트가 쌓이는 만보기어플입니다. 많이 움직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녀석인데, 만보기 기능이 들어 있으니 겸사겸사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배터리소모가 크게 되지 않아 기존 만보기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움직인 거리, 소비 칼로리, 시간 등을 함께 계산해줍니다. 

쌓인 포인트는 다양한 제휴점에서 쓸 수 있는데요.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카페(스타벅스, 스무디킹, 투썸플레이스, 엔젤리너스), 빵집(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패밀리레스토랑 (빕스, 아웃백), 패스트푸드점(KFC, 죠스떡볶이, 도미노피자, BHC치킨), 뷰티상점 (에뛰드하우스, 네이처리퍼블릭, 더풋샵), 문화생활(메가박스, 롯데시네마, 해피머니) 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하루 만 보 까지만 적립이 되기 때문에 조금 짜다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다만 운 좋게 뭔가 얻을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즉석복권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단점은 100보에 1포인트인데, 매번 터치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네요. 조금 귀찮긴 하겠지요? 노출되지 않으면 개발사에도 들어오는 돈이 없기에 이런 시스템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사용자에겐 분명 불편한 사항이긴 하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캐시슬라이드를 아직까지 활용하고 있는데요. 어차피 이런 어플은 광고와의 연계성으로 하는 것이기에 기본에 충실한 이 어플이 제일 맘에 드는 편입니다. 단가도 짜지 않고요. ^^ 무엇보다 다양한 흥미로운 기사들을 모아놓은 게 꽤 유용하기도 합니다. 어차피 추천인 포인트를 모으지 않으면 소소하게 간식이나 가끔 사 먹게 되는 것인 만큼 큰 기대를 가지고 쓰지는 않게 되네요. 

매일 좀 걷는다는 분들에게 쓸만한 어플입니다. 소소하게 포인트 쌓아서 간식을 사 먹을 수 있어 특히 청소년들에게 많이 활용될 것 같네요. 요즘 청소년들은 이런 어플 한두 개는 기본이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