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능 예상 등급컷, 정시 전략

수능이 끝났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고생하셨습니다. ^^ 짤막하게 한 마디만 하자면,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할 일은 많습니다. 벌써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힘내세요. !!!

저희 집 수험생 둘도 시험 잘 치뤘습니다. 점수가 잘 안나와서 속상해 하고는 있지만, 워낙 씩씩한 녀석들이라 과거의 아쉬움보다는 미래의 기대와 희망에 좀 더 생각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도 현실은 현실이니 가채점을 통해서, 예상 등급컷을 확인하고, 정시 전략을 미리미리 짜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6 수능 예상 등급컷, 정시 전략>

예상 등급컷은 아마 수시로 수험생들이 체크하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제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와서 쉽게 바뀌진 않겠지만, 수험생들에게는 가장 큰 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네이버에서 '수능'으로 검색하면 각 기관 별로 실시간 예상 등급컷을 제공해 주고 있으니 활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몇 군데 기관의 예상 등급컷을 들고 와봤습니다. 

<이투스 예상 등급컷>

각 기관 별로 조금씩 다르니, 너무 좌절만 하지 마시고, 예상 등급 컷으로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최상의 성적과, 최하의 성적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성 등급컷>

<비타에듀>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다섯 군데 기관의 예상 등급컷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저희 집 수험생도 지금 머리가 아픈 상황인데요. 2점 짜리 한 문제가지고 등급이 오가는 상황이 생겼답니다. 기관에 따라서 등급이 다르다 보니 약간은 초조한 상황인데요. 최종 결과에서는 이왕이면 높은 등급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어느 정도 예상 등급컷이 나왔기 때문에, 이제 정시 전략을 잘 짜야 하는데요. 이번 정시에서는 소위 말하는 '빵꾸'가 많이 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떤 전략으로 정시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이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특히 대학마다 요강이 다 다르기 때문에, 대충 훑어보고 지원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고3 학생이라면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잘 해야 하는데, 그 전에 자신이 먼저 심도 있게 연구하고, 확인한 후에 상담을 해야만 합니다. 빵꾸가 어디서 날지는 사실 알 수 없지만,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이니까요.  

그런 이유로 많은 부모님들이 상담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어쩐지 정시 결과가 나올 때가 되면 꽤나 어수선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 또한 수험생의 보호자이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많은 대학들의 요강을 자세히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께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

행운아~~~~행운아~~~~ 이 글을 보는 분들께 어서 달려가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