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피규어 쵸파, 라분 피규어, 조로

Posted by peterjun
2016. 4. 17. 09:00 일상이야기/일상 다반사


원피스를 정주행하려고 몇 번을 시도했지만, 매번 초반만 보다가 마는 것 같습니다. 끈기가 없는 것일까요? ㅠ 한때 원피스를 좋아하는 친구와 나루토를 좋아하는 저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싸우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모두 다 좋아하게 되었네요. 늘 예쁜짓만 골라하는 막내를 위해 바로 밑에 동생이 원피스 피규어를 구매했습니다. 그것도 해외구매로 말이죠. ^^


<원피스 피규어 쵸파, 라분 피규어, 조로>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배송비가 만만치 않은 구매였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구매를 했는데, 막내를 위한 선물은 여자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쵸파와 라입니다. 



라분에게 딱 달라 붙어 있는 쵸파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선물을 받고 너무나도 기뻐합니다. 괜스레 제가 욕심내다가 한대 얻어 맞기도 했네요. 



좀 더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쵸파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원피스를 보지 않는 분들도 이녀석만큼은 다들 귀여워하고 좋아하지요. ^^ 



다양한 캐릭터들이 많지만, 조로 역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입니다. 초반부터 등장하기에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요즘 피규어 퀄리티가 장난 아닌데, 찬찬히 살펴보니 상당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잠시동안이었지만, 저희 집 형제자매가 다 모여서 한바탕 난리법석을 피웠습니다. 서로 가지겠다고 말이죠. ^^


저는 나이도 있고, 첫째니.. 다 양보하고, 해적 스티커 하나 건졌네요. ㅋ 


원피스 피규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다시 한번 정주행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