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제일 중요한 건 아닙니다.

Posted by peterjun
2015. 5. 16. 16:17 하고싶은 이야기들

늦었다구요? 틀렸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제가 팔팔한 20대라면 이런 말들이 그렇게 와닿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대는 스스로가 이르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30대가 되면서 스스로 내려놓기 시작하면서,

40대가 되면서 포기하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원대한 꿈이고, 허황된 꿈이라도 우리는 마음먹기에 따라서,

행동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

흰 캔버스 위에 색을 입히고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자화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건 나이가 몇이건 간에,

불행하고 스스로 심신이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우리의 초상은 여전히 인내심을 갖고

그 그림을 완성해 주기를 기다린다.

 

- 진저 히스의 <여자들의 인생 제2막> 중에서 -

 

기대 수명이 점차 길어짐에 따라

과학과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물리적인 혜택을 받게 되면서 자연스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반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장애를 극복하고,

가난을 극복하고,

나이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사례를 심심찮게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 리스트에 내가 올라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나의 캔버스는 내가 원하는 진짜 모습이 되어 그려지길

원하고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마음을 먹으세요.

그리고, 행동을 하세요.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꾸준히 밀고 나아가 보세요.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에 조금 더 속도가 붙고

급기야는 한 발씩 내가 원하는 모습에 다가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 스스로도 지금 한발씩 나아가려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