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쓸모 없다고 느껴질 때 (feat. 던킨도너츠)

Posted by peterjun
2021. 12. 1. 12:04 일상이야기/일상 다반사

세상에 쉬운 삶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비교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하지만, 감정에 의해 많은 것들이 좌우되는 인간으로의 삶은 때때로 나의 상황에 따라 처참해지기도 하고, 그래서 주저앉게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멘탈관리가 힘든 분들 많지요.

<내가 쓸모 없다고 느껴질 때 (feat. 던킨도너츠)>

내가 쓸모 없다고 느껴질때

종종 내가 쓸모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나요?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자존감이 떨어진채로 살아온 10대, 20대, 30대까지는 저에게 늘 있는 감정이었습니다. 아...물론 그런 감정들에 휘둘릴만큼 약하진 않았습니다. 무던히 한발한발 내디디며 살아가는 게 제 나름의 장점이거든요.

쉽게 풀리지 않는 인생

쉬운 삶이 없듯, 정답의 삶도 없습니다. 나 자신의 잣대로 남을 함부로 평가하고, 비하하는 걸 저는 정말 싫어합니다. 그 삶이 온전히 되어보지 않고 특히 남을 깔아뭉개는 생각을 하는 이들과 가까이 하지 않는 편입니다. 나 자신의 행복의 기준은 '함께 웃으며 살 수 있는' 모습을 지향하거든요.

7년 정도 디지털노마드 삶을 준비했습니다. 이유는 하나였어요. 조직에 구애받지 않고, 나이를 먹어도 계속 할 수 있는 일, 내가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거든요. 조직문화에서 완전히 은퇴하고 전업으로 시작하니 역시나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마침 집안도 개판이 되어 더더욱 강인한 정신력이 필요했네요.

던킨도너츠 아메리카노

현재 재정비중입니다. 세상에 쉬운 일이 있을까요? 그동안 공격을 많이 받았고, 기존의 블로그들은 거의 무너졌기에 이전처럼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노마드를 위한 세팅은 따로 되어 있으니 그 누구도 추적할 수 없고, 시간과 더불어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습니다.

쉬워서 가는 게 아니고, 어려워도 한발한발 내딛는 것 뿐입니다. 최근 던킨도너츠 쿠폰을 선물받아 다녀왔네요. 공장 청결 문제로 얼마 전 이슈가 있었지요? 그 뒷 이야기도 있지만, 던킨도너츠에 가니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이래서 이슈를 일단 터뜨리고 보는 것 같네요. 그래도 전 뭐든 잘 먹습니다~

던킨도너츠

내가 쓸모 없다고 느껴질 때

최근 읽고 있는 책 중에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책을 이전만큼 많이 보지는 못하지만, 워낙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보지만, 어릴때처럼 소설책은 거의 보지 않는다는 게 지금의 내 모습이네요.

"시계 부품은 필요하지 않은 게 하나도 없다. 그래서 나는 자꾸 여기에 온다. 이 세상이 하나의 시계라면, 나도 어딘가에 쓰임새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다."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찰나의 시간이었지만 훅~ 치고 들어오면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정말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될만한 말이 아닌가 싶어 굳이 공유해보려고 글을 끄적이게 되었네요.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전과는 다른 풍경의 세상으로 가는 길목이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고 삶의 풍경이 변했듯, 머지않아 또다른 의미에서의 삶의 모습들이 이전과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기도 하고요.

코로나 이후 마음관리가 안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뻔한 이야기라도, 늘 보던 이야기라도, 내게 의미가 있는 글들을 곁에 두고 지내보세요. 내 마음은 내가 지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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