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한정 딸기요거트 초코파이 vs 딸기케이크 몽쉘
시즌한정 상품 몇 가지 사 먹었더니, 아버지께서 딸기요거트 초코파이, 그리고 딸기케이크 몽쉘을 사다 주셨습니다. 뜻밖의 선물. 맛있게 먹고 이렇게 포스팅도 하게 되었네요. ^^
<시즌한정 딸기요거트 초코파이 vs 딸기케이크 몽쉘>
시즌한정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게 되니 올봄에는 정말 많은 신상 먹거리들이 쏟아져 나온 것 같아요. 카페에서 앞다퉈 봄 한정판 음료들을 출시하고, 군것질 시장에서도 많은 것들이 나왔지요. 몇 가지 포스팅한 것들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살펴보세요. ^^
정으로 똘똘 뭉친 오리온 초코파이는 딸기&요거트 컨셉으로 핑크핑크한 포장과 함께 출시되었네요. 딸기잼과 요거트가 들어간 봄 한정판입니다.
군대에서 맛있게 잘 먹었던 초코파이. 별로 생각나지 않는 녀석이긴 하지만, 앞에 있으면 하나씩 잘 까먹기도 하는 먹거리이기도 합니다. 보통 12개입 한 박스 사면 3일 정도면 끝나네요.
일단 하나 까먹어봤는데, 색감이 예쁩니다. 초코파이답지 않다고나 할까요? 예전에 바나나맛 초코파이 나왔을 때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기대하며 먹어봤네요.
제 느낌으로는 정확히 '빅파이'맛입니다. 그냥 더도 덜도 말고 빅파이 맛 그대로였어요. 두꺼운 빅파이라고 하면 더 정확하겠네요. 그래서, 사실 하나도 인상적이지 않았네요. ㅋ (맛은 있어요.)
몽쉘. 요샌 뒤에 통통을 안 붙이는 건가요? 암튼 딸기케이크 버전입니다. 조금 더 비싸긴 해도 몽쉘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이쪽에 대한 기대치가 더 컸습니다.
논산딸기잼이 들어갔네요. 역시나 핑크핑크한 포장들.
이 녀석은 반듯하게 잘라보지 못했어요. 딸기잼의 끈적함이 느껴집니다. 몽쉘의 맛은 정말 괜찮았어요. 기존의 식감을 그대로 가진 상태로 딸기잼을 살포시 얹은 느낌이었네요.
기대한 만큼 맛도 좋아, 6개 중 절반을 제가 먹었네요. ㅋ 또 사 먹고 싶은데, 괜히 돈 아까워서 사 먹진 않고 있습니다.
아버지 덕분에 맛있는 봄 시즌한정판 초코파이와 몽쉘을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몽쉘의 완승!! 이 두 녀석 말고 하나 남은 충격적인 제품이 있는데... 그건 다음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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