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저가 노트북 삼성 NT270E5Q-KD1S 구매

Posted by peterjun
2016. 10. 2. 10:59 IT, 모바일 세상/IT/모바일 제품

사용 용도에 따라서 노트북도 얼마든지 저가형으로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100만원씩 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생각한다면, 더이상 노트북은 상위기기라고 할 수가 없기도 하지요. 일반 사무용으로는 30~40만원 대 정도면 충분합니다. 삼성 NT270E5Q-KD1S를 개인적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저의 경우는 블로그 및 웹서핑, 문서편집 정도로만 사용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맥북이 있기는 하지만, 윈도우용 노트북 하나가 더 있다면 딱 좋을 것 같아서, 사양이 맥북에 비해선 엄청 낮지만, 망설이지 않고 샀습니다. 삼성에서 나온 이 저가형 시리즈는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기도 하고, 삼성 제품이기에 AS도 무척이나 용이하고요. 딱 하루 고민하고 지른 놋북이 이틀만에 도착했습니다. 늘 애용하는 컴퓨존을 활용했습니다. 



가방이 함께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맘에 들지는 않지만, 없으면 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에 감지덕지합니다. 이 제품이 사무용으로 적당함을 어쩐지 가방에서 더 절실히 느낄 수 있었네요. ㅠㅠ 



꽤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외관입니다. 뭔가 흔한 모습이라는 느낌도 들고요. 칩셋은 Intel Celeron Processor 3215U (1.70Ghz 2MB L3 Cache), 메모리는 4기가, 하드는 500기가 SATA, ODD도 달려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39.6cm HD LED Display (1366 x 768) Anti-Reflective, 그래픽은 내장입니다.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니네요. 무게는 2.3kg입니다. 


>후면, 옆면 모습입니다. 아직 배터리 장착 전 모습인데요. 이 녀석은 배터리 분리형입니다. 포트는 헤드폰/마이크, DC-in, HDMI, RJ45(랜), USB3.0, VGA, USB2.0 (2), 3-in-1 Multi-media Card Reader 정도가 있습니다. 



평범하지만 깔끔한 디자인의 노트북으로 딱히 흠잡을 것이 없는 무난한 모습입니다. 제가 산 게 제일 싼 35만원 대의 저가형 모델인데, 40만원대의 제품도 있습니다. 좀 더 빠른 속도의 업무를 생각한다면 SSD를 장착하면 답답함 없이 사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런 저가형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프리도스(FreeDOS)제품입니다. 처음 부팅을 하면 위와 같이 출력되는데요. 필요한 OS는 각자가 설치해야 합니다. 저는 윈도우10을 설치했는데, 방법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윈도우10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데스크탑에 SSD를 달아 쓰는 저이기에 약간 답답함을 느끼긴 했지만, 그 정도로 느리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한동안 이 녀석과 친하게 지낼 것 같네요. ^^ 저가형 노트북을 찾고 있지만, 이래저래 망설이는 분들이라면 이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격대비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고, AS도 보장되고, 무엇보다 이 녀석이 컴퓨존 인기판매 1위에 올라와 있어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신 게임을 즐길 것이 아니라면 높은 사양이 그리 필요하지는 않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