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돗자리 청소법

Posted by peterjun
2015. 8. 29. 16:51 생활정보, 각종 상식들/생활정보, 각종 상식

 

편하게 쓸 수 있는 일반 돗자리는 그저 닦아내고, 씻으면 깔끔해지지만, 대나무돗자리는 관리를 잘못하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변색될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이 대나무돗자리의 청소법과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나무 돗자리

1. 잉크가 엎질러졌을 때

대나무 돗자리 같은 경우 집에서도 많이 쓰는데요. 어쩌다 잉크가 엎질러지면 휴지로 먼저 빨아들인 후 젖은 걸레로 닦아내야 합니다. 걸레로 먼저 문지르면 얼룩이 심하게 질 수 있으니, 순간적으로 급하다고 걸레부터 들지 말고, 휴지로 먼저 천천히 빨아들이도록 합니다.

 

마지막에 아직 남아있는 얼룩 자리에 우유를 조금 부은 다음 마른 걸레로 결에 맞춰서 문지르면 깨끗해집니다.

 

2. 담배불이 돗자리에 떨어졌을 때

일단은 불부터 치워야겠지요? 그런 후 나머지 재를 살살 닦아낸 후, 그 부분에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줍니다.

 

3. 껌이 묻었을 때

항상 껌이 문제입니다. 신발에 붙어도 문제, 머리카락에 붙어도 문제입니다.

 

머리카락에 껌이 묻었을 때의 조치 요령은 아래 포스팅으로 확인해 보세요. ^^

기름기 많은 머리 관리하는 방법

 

벤젠이나 시너를 묻혀서 닦아내면 깨끗이 닦아지는데요. 돗자리의 사이사이에 묻었을 경우는 먼저 닦아낸 후에 헝겊을 위에 대고 뜨거운 다리미로 살짝 눌러줍니다. 그러면 껌이 녹아서 헝겊에 달라붙게 됩니다.

 

4. 누렇게 변색되는 것을 막으려면

귤껍질을 삶아서 낸 즙을 이용하여 돗자리를 닦아주면 변색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돗자리와 발 보관법

돗자리와 발을 세탁할 때에는 물에 바로 닿게 하지 말고, 먼저 먼지를 털어냅니다. 그 후에 세탁 솔에 비눗물을 적셔서 닦아내면 때가 깔끔하게 빠집니다. 그 후에 맑은 물에 헹궈줍니다. 말리는 것은 그늘에 말려서 보관하면 됩니다.

보관 시 니스 칠을 해두면 상하지 않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